탁현민, 청와대행정관 사의표명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사의표명이 한나라당으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비난의 핵심은 청와대행정관직위가 얼마나 가벼운 자리이길래 SNS를 통해 의사를 표명할 정도인지 하는 내용이다.

청와대에서는 탁현민행정관의 사의표명에 대해 '첫눈이 오면'이라는 단서로 사표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탁현민 행정관은 여가부장관의 거센 사직요구에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으며, 누구의 말처럼 국민이 요구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아무렴 여가부장관이 들면 들고 나라면 나는 자리는 아닐찌라도.

다만, 좋은 시기를 거쳐 좋은 인연으로 청와대와의 연결고리를 잇고 끊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