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공직을 사양하다

유시민 작가에 대해 '노무현재단'의 리더가 될 것을 권유했던 이들은 그의  의지에 등을 돌려야 했다.

한동안 정치인으로서 나랏일에 매진했던 그는 이제 공직자로서의 길은 지금도, 미래에도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의 인품으로 볼 때 학자가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는 편견때문은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부의 어느 당에서는 정치인을 제외한 일반시민의 정치참여에 대해 강한 거부반응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하지만,
여전히 철학자나 학자 등 사회에서  존경받는 인물들이 사사로은 이득을 배제하고 정치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모든 정치인의 재산을 몰수하고 상속을 차단하면, 진정한 정치인들만이 국회에 나서게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