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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의 유치는 국가안보 차원에서 필수불가결한 일이라는게 유치론의 핵심이다
그게 아니라면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빼면 깡통논리에 불과하다
그럼 어떻게 국민을 설득할 수 있을까
어쩌면 몇가지만 국민에게 주지시킬 수 있으면 반대론을 잠재울 수도 있다
첫째, 남한에 떨어지는 북의 미사일을 방어하는데 반드시 필요해야한다.
대체가능한 수단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반대론의 주된 내용이기도 하다
둘째, 일본으로 향하는 북의 핵미사일은 요격하지 않아야한다.
모든 폭탄은 지상에 닿는 순간 위력이 급격히 반감된다. 반대로 말하면 핵미사일을 남한 상공에서 요격하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버린다.
모든것이 피폭되고 모든것이 복구불가능해진다
겨우 일본을 방어하자고 작금의 치열한 논의를 이어가는 것은 실로 웃긴 논리다. 국토방위의 최선은 일본으로 가는 미사일을 흘려보내는 것이다.
셋째, 미국으로 향하는 북의 핵미사일은 태평양진입시점을 지나 요격해야한다.
요는 동맹국을 지키되 우리 자신은 그 피폭으로부터 벗어나야한다.
기타 반대론자들의 경제적인 이유나 환경오염을 걱정하는 목소리는 안보에 비하면 두번째 문제일 수 밖에 없다.
국토방어에 핵심을 잡고 설득할 수 있으면 경제론이나 환경론은 충분히 안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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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의 대안을 미국이 제시했다
더이상 멍청한 사드논의를 계속할 필요가 없다
북핵을 남한 상공에서 터뜨리는 어이없는 계획보다
(왜 이런 미친 계획을 쌍수들어 환영하는지 아직도 이해되지 않지만)
정부는 더 이상 멍청한 사드도입을 통해
국론분열과 부패한 정부의 전형을 보이지 말고
현 상황과 국면에 꼭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여 실질적인 대북억지력을 배가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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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돈을 주고 사드부지를 마련 못하니
대기업에 국부를 퍼주고 급하게 일을 진행하는 것은 아닐까 우려된다
국가 방위를 외국 명령대로 하는 것이 또 부끄럽다
요즘은 한국이 자주 부끄럽다
출처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796064
사드 배치 롯데골프장 남양주 퇴계원땅과 교환
안두원,손일선 기자입력 : 2016.11.16 04:01:02 수정 : 2016.11.16 0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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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용지로 결정된 경북 성주골프장과 교환할 땅으로 경기도 남양주군 퇴계원에 있는 군용지를 선정하고 롯데와 막판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이 부대는 남양주군 퇴계원역에서 멀지 않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또 다른 부대와 연계되지 않은 임무를 띠고 있어 향후 부대 재배치가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한 관계자는 이날 "롯데 측에서 현재 우리 제안에 대한 최종 검토를 마치고 곧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라며 "통보가 오면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난 9월 30일 성주골프장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하고 10월 초부터 롯데 측과 협상을 벌여왔다.
남양주 퇴계원에 있는 군부대에 대해 군 관계자는 "국방부가 곧 매각할 계획이 있는 용지를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했다"며 "협의하고 있는 부대를 둘러싼 인근 지역 전체가 향후 전반적인 개발이 이뤄질 곳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부대 관계자는 "조만간 부대가 해체될 예정"이라며 "향후 용지 사용 계획은 국방부가 결정한다"고 말했다.
롯데그룹 측은 사드 용지를 제공하면 중국 관련 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지만 정부 정책에 협조한다는 차원에서 성주골프장을 주고 남양주 땅을 받는 맞교환에 응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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