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운동 무용론

생활 2019. 8. 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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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사로부터 시작되는 반일운동 무용론이 확산하고 있다

이들의 논리는 경제적 피해는 우리가 더 크며 일본은 꿈쩍도 안할 것이라는 무력함에서 시작된다.

애초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존감이나 
시민의 생각 따위보다는 
개인의 영달을 위해 발언하는 자들이라 크게 기대할 바가 없기는 하지만 
문제는 마치 이것이 전부인 마냥 뉴스를 재생산하는 언론사라 볼 수 있다.

친일언론은 
반일운동의 무용론을 경제적 관점에서만 바라볼 것이며 
충분히 친일인사들을 결집하고 나면 
관련 뉴스도 거짓뉴스라기엔 애매한 수준부터 차차 확산을 시도할 것이라는 것이라는 것이 
그 간 겪어온 흐름이라 볼 수 있겠다.
 
하지만, 고명하신 친일인사들이 잊고 있는 사실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네들의 높은 지식수준 때문에 경멸당하는 딴따라들의 영화에서 나오는 이야기다
 
영화"암살"에서 안옥윤과 속사포, 황덕삼은 무모함을 무릅쓰고 암살을 시도한다. 
그들에게 묻는 하와의 피스톨.
"그 두 사람 죽인다고 독립이 되나?"
그들은 이른다
 
"그저 독립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알려야지."
 
신념이 무엇인지 모르는 고명하신 친일인사이자 지식인인 분들에게 무슨 할 말이 있을까.
우리는 그저 가야할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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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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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a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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