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크루즈가 몰려온다

일본 크루즈 선박이 집중적 코로나 감염을 보여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제 부산항에도 20여척에 달하는 크루즈 선박이 접근한다.

잠재적 보균선은 아닐지라도 심히 우려되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해양수산부 레저관광과 등에서는 해당 크루즈 선박등을 받고 수천명에 달하는 승객을 배에서 내려 즐길 수 있게 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이 시국에 그리 호락호락한 일이 아니다

크루즈 정박 및 하선허용은 자칫 잘못하면 정권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소다. 이 즈음에서 강력항 전염원으로 부산이 지목된다면 차후 있을 총선이나 지방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임이 자명한 일이다.

수십척의 크루즈선박을 보며 모두가 조심스러운 이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