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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눈이 많이 왔다고한다.
주말동안 여행을 갔던 이들이 도로에서 고립되어 고생을 많이 했나보다.
결국 길이 정리되고 나서야 7시간에 걸친 도로 위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모양이다.
이맘때 쯤의 갑작스런 폭설은 의외로 자주 일어나는 일이었다.
특히나 백두대간을 끼고 있는 동쪽지역에서는 마을이 고립되고 도로가 끊기고 지역의 큰 랜드마크들이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때마다 언론에서는 정부나 지자체의 대응을 지적하며 이야기를 늘어 놓지만 천재지변이 그리 쉽게 처리되는 일에 대하여는 아무도 정말 기대하고 하는 말은 아니리라.
지금은 눈 관련 뉴스는 잦아든 모양새다.
전국적인 폭설은 아니었어서 관심이 금방 덜해진 영향도 있다.
아무쪼록 고립의 시간동안 위험에 이른 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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