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별것아닌 것으로 넘어가려다 실제로는 서민의 피해가 커서 움찔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세금받아서 창조적으로 재난에 대비하고 보고하고 해야 하는데
책임지는 관리자가 없다고 밑에서도 혈세만 축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출처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19/2016091901747.html
경주 지진 피해 100억 이상…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경북 경주 지역이 규모 5.8 강진(强震)으로 재산 피해가 커지면서 특별재산지역 선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자연 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액이 75억원 이상이 되면 대통령은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다.
경주시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약 106억9900만원의 재산 피해가 생긴 것으로 잠정 추산했다.
공공시설 피해 75건에 피해액 32억1700만원(문화재 20억원 포함), 사유재산 피해 4011건에 74억82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피해 금액 기준을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질 수 있지만 파손 주택이 워낙 많아 특별재난지역 기준인 75억원은 넘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주시의 세부 피해 상황은 주택 기와탈락 2031건, 벽체 균열 1011건, 담장 파손 702건, 차량 파손 342건 등이었다.
경주시는 22일까지 사유시설 피해조사를 끝낼 방침이었으나 정부는 신속하게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19일부터 본격 조사를 시작했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 정부는 해당 자치단체에 복구 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그리고 피해 주민에게 보험료 30∼50％, 통신요금 1만2500원, 주택용 전기료 100%, 도시가스요금 1개월치 등을 감면해주고, 복구 자금 융자도 연리 1.5％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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