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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경제권이 탄생하였다.
난항을 겪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하 TPP)이 5일(현지시간) 아침, 미국 리츠칼튼 호텔에서 선언되었다.
이것으로 참가국은 일자리창출과 상호 부의 증진에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은 못 끼었다.
TPP의 타결로 미일동맹관계는 더욱 견고해졌으며, 이는 일본의 농산물 자동차분야에서의 양보가 타협의 계기가 되었다. 캐나다와 뉴질랜드의 유제품 수입 쿼터에서도 말도 안되는 극적 타결에 성공했다
TPP는 무역과 투자를 가로막는 모든 장벽을 없애 회원국이 한 나라처럼 움직이는 경제블록을 말하는 것으로 자유무역협정보다 광범위하고 세계무역기구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무역투자장벽 철폐에 합의하는 것으로 타결 자체가 세계 무역 투자 환경을 뒤흔드는 결정적 사건이다.
금번 TPP에 참여하는 나라는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뉴질랜드, 칠레, 페루, 멕시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브루나이 (한국 탈락)으로 규모는 28조달러(세계의 38%)로 유럽연합을 능가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도 뛰어넘는다. 5년후엔 20%이상 더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미국과 일본이 중국경제패권 저지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한국은 포함안됨.
망했다.
일본에게 통수를 맞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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