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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권에 대한 시민의 심판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의 시민은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되며 잊어서도 안되고 나태해져도 안된다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출처http://v.media.daum.net/v/20161205203649298?f=m
렌치 총리의 퇴장으로 오성운동 등 포퓰리즘 정당의 집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 전역에 일대 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로마, 토리노 시장 등을 배출하며 현재 30%의 지지율을 얻고 있는 제1야당인 오성운동은 EU 탈퇴는 물론 단일 통화를 사용하는 유로존 체제도 반대하고 있다. 조만간 진행될 선거법 개정으로 오성운동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확률이 낮다는 지적도 일고 있지만 여당인 민주당이 이번에 큰 타격을 입은 만큼 오성운동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이탈리아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인 ‘이탈렉시트’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내년 총선, 대선이 줄줄이 예정된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서 반난민, 반EU 기치를 전면에 내건 포퓰리즘 정당들의 지지율이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현재 프랑스 극우 국민전선 마린 르펜은 20~30%의 안정적인 지지율로 내년 4~5월 열리는 대선 결선 진출이 유력하고, 독일 극우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지난달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15%를 얻어 제3당 위치를 확고히 했다. 내년 3월 총선이 예정된 네덜란드에서도 극우 자유당이 11월 현재 18~21%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투표 부결에 따른 경제적 충격파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부결 소식이 전해지자 유로화는 지난 20개월 기준 달러 대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유로당 1.0562달러)했고, 닛케이225 지수, 상하이종합지수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경제분석가 울프 리히터는 “국민투표 부결로 50억유로의 빚을 안고 있는 은행 방코몬테파스치 등 이탈리아 금융부문의 불안정성이 커졌고, 이는 유로존 전체의 위기로 확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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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오줌 풀
국내도서
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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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a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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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부결에 집중하고 이텍시트를 반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대중의 생각과 언론의 지지가 일치하는지 지켜보아야 하겠다
언론이 정보를 주기보다는 여론 몰이를 하려는 모습이 최근 미대선에서 보여졌기 때문이다

출처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20240216
전문가들은 이번 국민투표가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 경우 극우정당 영량력이 커지면서 금융시장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이탈리아는 오는 4일 315명인 상원의원을 100명으로 줄이고, 상원의 권한을 대폭 축소하기 위한 국민투표를 시행한다. 각종 법안이 상원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어서다. 이번 국민투표 결과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5일 오후께 나올 예정이다.

마테오 렌치 총리는 개헌안 통과를 위해 총리직을 걸만큼 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렌치 총리는 2014년부터 노동개혁 등을 추진해왔다.

만약 개헌안이 부결되면 제1야당인 오성운동 등 극우정당이 득세할 전망이다. 오성운동은 유럽연합(EU) 탈퇴를 주장하고 있어 금융시장이 다시 한 번 크게 출렁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탈리아 국내 상황을 감안할 때 국민투표가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은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렌치 총리가 이끄는 정부는 경제 재건에 실패한 전임정권과 다를 바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오성운동의 비르지니아 라지가 로마시장으로 선출되는 등 민심과 정치권이 외면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자국중심주의가 떠오르는 점도 부결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나중혁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민투표가 결정된 지난 9월26일 이후 총 41차례 여론조사가 진행됐다"며 "개헌안 찬성이 우세한 결과는 단 3차례에 불과해 부결 가능성을 염두해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헌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금융시장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다시 한 번 불확실성에 휩싸일 전망이다.

신환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민투표가 부결되면 렌치 총리 사임 등 이탈리아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부실해진 이탈리아 은행의 자본 확충도 어려워져 유동성 위기가 불거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내년 3월부터 줄줄이 예정된 네덜런드 프랑스 독일 선거에도 극우성향 정당의 우세가 이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유로존 체제 근간이 위협받아 브렉시트보다 더 큰 혼란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나 연구원은 "자국우선주의적 성향이 명확하게 확인되고 있는 분위기"라며 "국민투표 부결을 염두해 둔 보수적 시장 대응이 합리적이다"라고 조언했다.

다만 이탈리아의 유럽연합 탈퇴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탈리아 헌법은 국민투표에 의한 국제조약 해지를 금지하고 있다"며 "유럽연합 탈퇴를 위해선 상·하원의원 2/3 이상 동의를 얻어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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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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