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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점심시간을 없앴다
현대카드가 낮12시부터 1시까지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오던 점심시간을 없앴다
이제부터는 밥도 먹지말고 일해야한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다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은 사무직이 동 시간대에 우르르 밥을 먹으러 나가는 상황을 우려했다
정 부회장은 서울 여의도 본점과 모든 지점의 사내식당은 시간대별로 모두 문을 열러 모든 직원이 밥먹고 싶을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끝내주는 복지다
일하고 싶을때 일하고 밥먹고 싶을 때 밥을 먹으라는 얘기다
헬스클럽도 가고 싶을 때 가서 운동하라는 얘기다
세상에.. 이런 복지가 어디있나
마치 구글의 복지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대기업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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