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에 폭설이 내리고 있다
서울로서는 이례적인 눈이다
강원 등 산간에서는 계절마다 치르는 연례 행사지만 서울지역에 이같은 함박눈이 쉼없이 내리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내일 아침이면 길이 얼텐데 출근길이 쉽지 않아 보인다
북에서 김정은이 전쟁하겠다고 공언을 하는 바람에 날씨도 얼어버린 것 같다
우크라이나... 오만에 이어 북한까지 이렇게 나서니 새 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네 삶도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을 예고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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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기로 했던 서울의 날씨가 우주의 기운으로 박대통령을 돕고 있다는 평이 있었으나
현재 눈이 오고있다
광화문 집회인파는 더욱 늘어나고 있는 형국이다
서울의 비로 촛불집회가 완전히 꺼져 버릴 것을 기대했던 청화대에 청천벽력같은 눈이다
지금 집회로 나가는 사람들은 서울의 첫눈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있다
150만명 이상이 서울 광화문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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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 시청 앞에서 지구촌나눔한마당이 펼쳐졌다
각국의 볼거리 먹을거리가 서울시청을 중심으로 청계광장까지 크게 늘어섰다
시청광장에서는 각종 공연이 펼쳐지고, 시청뒤 도로로 각국의 먹거리 가게가 줄지어 섰다
각 부스의 모든 외국인들은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
다문화국가로 나아가는 한국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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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선 나무들의 노래가 들리더니
서울은 건물이 노래를 부른다
휘이~ 휘이~
서울이 부르는 회색 노래
휘잉~ 퍽!
바람이 불 때는 배달 민족의 기상을 살려 배달을 시킬 때다
오늘 저녁은 족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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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의 무임운송비용이 도를 넘고 있다
무임운송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혜택을 주기 위함인데 국가와 시의 선심성 정책으로 인해 정당한 비용을 내야하는 대상자들까지도 모두 무임운송의 대상자로 적치하고 있어 문제다
해당 비용은 고스란히 일반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으며 시민들은 막대한 대중교통이용료를 지불해야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지하철은 국가의 보전비에만 의존하고 있다
적자를 양산하고 있는 무임운송비용을 줄일 생각은 없고 혈세를 이용해 자신의 배를 불릴 생각이다
앉아서 혈세를 털어먹겠단 심보다
무임운송비용을 줄여야한다
사회적 약자라고 치부된 부류를 엄격히 분류하여 진정한 약자를 가려내야한다
더이상 눈먼 돈을 서울 지하철에 부어서는 안되며 서울 시민 또한 이를 외면해서도 안된다
당신 호주머니의 돈이 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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