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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여름엔 역시 산이다.
아침 일찍 서둘러 인왕산에 올랐다.
민간에 개방된지 몇 년 되지 않아 곳곳이 험하고 가파르지만 그만큼 성취감을 주는 등산길이다
시작은 윤동주박물관에서 버스로 내리면서 부터다.
윤동주박물관
도서관도 있다
석별을 감싼 식물들
완만한 언덕의 시작
아까 본 도서관 앞
인왕산이라서 호랑이다
무슨 돌을 형상화 했다더라
멀리 보이는 인왕산, 저기를 오른다
오래간만의 무궁화
정자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
오르며 내려다본 길1
오르며 내려다본 길2
인왕산은 한양도성에 속해있다
본격적인 계단의 시작
성곽계단도 있다
돌산의 풍경
아직 민가가 보인다
제법 높아졌다
쉼터도 있다
인왕산 정상, 군인들이 있다
정상의 정리된 성벽
지적표
이어지는 성벽길
주변의 돌산들
내려오다 만난 장작더미들
한참을 종주
산을 내려오다
수성동계곡으로 가는 길
수성동 계곡은 통인시장으로 이어지는 계곡이다
물이 우는 수성동계곡, 인왕제색도의 배경
정선이 즐겨 찾은 곳
수성동 편의점에서 반드시 마셔야하는 "수박소다"
계곡을 내려와 있는 재밌는 상점들.
한 여름의 재미있고 즐거운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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