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구글에 반기를 들었다
10년전 유럽연합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반독점 조사를 착수해 큰 진통을 겪었다
이번에는 구글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혐의로 조사에 착수한다
유럽연합은 구글이 새폰을 꺼내자 마자 보이게하는 앱을 이용하는 고객의 심리를 이용한 신생 업자의 진출방해 가능성을 물고 늘어졌다
유럽연합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직접 앱 설치에 대한 자유를 갖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에 혁신에 미칠 영향이 크므로 구글을 제약하겠다는건데 속내는 이런 제약으로 인한 벌금이 구글수입의 10퍼센트에 달하는 고로 경제적 효과를 보겠다는 심산이 크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에는 유럽연합과의 분쟁끝에 2조원이 넘는 벌금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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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측에서 모바일 앱을 내놨다
이전에도 해당 앱과 같은 방식의 앱이 존재했지만 매우 불편하고 결제방식도 애매한 점이 있어 선뜻 사용하기에 내키지 않았었다
이번엔 다르다
UI를 개선하고 모든 절차를 간소화하였으며 강력한 결제시스템을 갖추었다
직접 좌석을 확인하고 고를 수도 있고 도착시간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등 사용자 편의를 확보했다
간단히 예매절차를 확인해 보자
첫 화면이다
불필요한 첫화면을 만들려고 애쓰지 않았다
필요한 메뉴가 바로 드러나고 직관적이다
고속버스 예매를 클릭하여 예매를 시도해본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는 것으로 모든 초기설정이 끝난다
조회를 누르면 바로 시간대별 버스가 나열되고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엔 서울-부산간 고속버스 예매를 시도하였다
시간대별로 깔끔하게 나열되고 시간 및 경유여부 좌석수가 보인다
해당 고속을 운영하는 회사명도 보인다
필요한 기능만 정확하게 넣었다
마지막으로 좌석선택화면이다
군더더기없다
자기가 원하는 좌석을 누르기만 하면 바로 결제로 연결할 수 있다
이번 고속버스단체에서는 아주 바람직하고 좋은 앱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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