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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의해 만들어지는 이미지에 우리는 뼈아프게 반성하고 있는 중이다.
매주말 광화문에 나가면서.
조화롭고 현명하게 한국을 이끌 리더를 알아볼 수 있는 시야를 가져야 하겠다

출처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215025#cb

잇단 구설수...말실수 잦은 사무총장

기대를 한몸에 받고 유엔 본부가 있는 뉴욕으로 날아간 반 총장은 2007년 1월 취임 기자회견에서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반 총장은 이라크 대통령이었던 사담 후세인의 처형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각국이 알아서 결정할 문제"라고 답했다. 

사형제에 반대해 온 기존 유엔의 의견과 다른 목소리였다. 신임 총장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언론은 뒤집어졌다.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가 반 총장의 경솔함을 비판했다. 사태를 파악한 반 총장은 며칠 지나선 사담 후세인의 측근들에 대한 처형은 막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냈지만 그의 말발은 먹혀들지 않았다. 

반 총장의 신중하지 못한 발언은 국내에서도 큰 문제가 됐다. 반 총장은 지난해 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정부 간의 합의를 높이 평가하고 올 초에는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전화까지 걸어 "역사가 높게 평가할 것"이라고 추켜세우기까지 했다. 유엔의 전문가 기구인 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기본 뜻과도 맞지 않은 말이었다. 그는 다시 뒤늦게 "오해였다"고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제치고 최악의 말실수로 기록되는 건 지난 3월 서사하라에서 한 말이었다. 반 총장이 한 난민촌을 방문한 자리에서 모로코가 서사하라를 '점령'(occupation)하고 있다는 표현을 썼는데 이게 불씨가 됐다. 일본이 독도를 한국이 무단으로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영토 문제는 각국의 이해관계가 얽힌 민감한 문제였다. 

그 문제를 건드린 대가는 컸다. 모로코에서는 100만 명이 모여 유엔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유엔의 연락사무소가 폐쇄되고 직원들이 추방당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반 총장이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다"며 사과했지만 모로코 정부는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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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오줌 풀
국내도서
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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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현 검정교과서 체제에서 국정교과서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학생 등 단체들이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거리로 나서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국정화되면 정권에 따른 역사교육만 받게 될 것이며, 헌재나 유엔에서도 자유발행제를 권유하고있다"는 견해다


또한, 이들은 "역사를 왜곡할 국정교과서를 거부한다"는 견해다


개탄할 일이다


중국은 동북공정을, 일본은 욱일승천기의 야망을 이어가는 이 때에 한국은 국론이 분열되어 어떤 판단도 못하고 있다


한국의 특수한 상황(전시), 주변국의 제국주의적 움직임을 고려할 때 역사교과서가 단순히 다양성을 위한 희생물로 바쳐져서는 안된다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자칫 정권에 야합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현재 한국의 내적 외적 상황을 고려할 때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다


자유는 거저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주체사상을 외치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


주변국의 한국을 위협하는 강한 목소리도 잊은 채 널럴한 역사 놀음을 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


역사 국정 교과서가 정권에 야합하는 것이 두렵다면, 그에 필요한 장치를 마련하면 될 일이다


언론의 자유가 왜 역사 교과서에 적용되어야 하는가.


국가 구성 조건의 국민은, 국가를 파해하려는 국민을 포함하지 않는다


국가는 국가를 지키려는 국민으로 구성됨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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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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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요약] 4차 핵실험, 미사일 위협하는 북, 중국의 경고 듣는가


북한이 영변 핵시설 가동을 공표하며 미국을 위협했다


유엔이 금지한 핵실험이나 로켓발사를 감행할 경우 남북대화 분위기는 싸늘해 질 것이다


북은 2006년과 12년에도 미사일 도발후 유엔이 제재하면 이를 빌미로 핵실험을 강행했다


북은 도발 포기 대가를 챙기려는 의도로 보이며, 다음달 미중,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핵해결논의를 촉구하는 신호로도 보인다


국제사회는 이같은 북의 도발에 한두 번 속은 것이 아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중국의 태도로, 그간 북이 도발을 시사하자마자 제동을 걸었던 태도와 사뭇 다르게 신중한 행동을 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 시 주석의 발언이 진정성이 있는지는 앞으로 중국이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김정은을 억제하려면 국제사회와 중국이 일치단결해야하며, 우리의 외교력이 발휘되어야 할 시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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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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