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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어제(10월1일) 개막되었다
송강호의 사회로 세계의 영화인이 참석했다
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해운대와 중구에서 무대를 펼친다
이번에는 11개부문 75개국의 영화300여편을 영화의전당, 해운대 메가박스,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남포동 부산극장등 6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소피마르소도 방문하여 각종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수미도 참석하여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막작품은 '주바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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