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바다에 요트장이 있었다면 내륙에는 동피랑 언덕이 있다
도시 곳곳에서 동피랑 투어를 위한 오토바이도 대여중이다
오토바이에 자신있다면 당연히 도전해야 하는 코스다
고속으로 주행해야하는 구간도 없을 뿐더러 길이 아기자기하여 가벼운 탈것으로 다니기 좋다
깨끗하게 관리된 동피랑 투어 오토바이들
동피랑 투어 자전거는 3시간에 만원
전기자전거는 3시간에 만오천원
스쿠터는 2시간에 2만원, 4시간에 3만원이다
스쿠터 벽에는 투어에 성공한 커플들의 사진이 붙어있다
대여소를 나서면 바다에 거북선이 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측에 나지막한 산이 동피랑이다
거북선은 다가가면 실물 크기로 만들어져 있다
여러대의 거북선이다
실무을 재현한 것 처럼 보인다
내부를 볼 수 있지만 요금을 받는다
좌측에 살짝 보이는 작은 집이 매표소이다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었기에 밖에서 몇장 찍어 보았다
통영의 중앙시장이다
두 개의 큰 시장중 하나이고 활어회가 특화된 시장이다
중앙시장 내부를 통과하면 동피랑 벽화마을로 올라갈 수 있다
동피랑은 동쪽절벽이란 뜻이다
오를 수록 통영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아이들이 그린 낙서들이 보인다
가파른 골목길로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동피랑 위엔 카페들이 즐비하다
동피랑에 사는 개다
오를수록 통영시내가 잘보인다
평화로이 앉아 있는 어르신들이 보기좋다
바른생활에서 볼 수 있던 그림체다
할머니 바리스타가 있는 카페
유치한듯 유치한 카페가 즐비하다
낙서도 정겹다
난간에도 누군가의 기억이 숨었다
중간중간 화장실이 있어 걱정스럽지 않다
좁은 골목으로 사람이 드나지 않는 곳이 없다
사진찍어 주는 모르는 사람들
꼭대기에선 걸터앉아 쉴 곳도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서울의 작은 북촌마을정도 된다
따스한 봄 햇살을 즐기며 나들이 하기에 좋은 곳이다
중앙시장에서 회를 사먹고 동피랑 언덕을 오르는 것은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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