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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30 이탈리아 국민투표 금융위기 EU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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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에 이어 이탈리아도 EU탈퇴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정부의 개헌에 대해 국민투표에 따라 총리사퇴 시 금융위기가 온다고 한다.
12/4일.
세계가 저마다 살 궁리를 하고 있다.
한국은 어디쯤에 있는 것일까.

출처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6113001736&www.google.com

이탈리아 국민투표 나흘앞, 금융위기 가능성도

송현 통신원 | 2016/11/30 14:44


“지금 (개헌) 기차를 타지 않으면 십년을 기다려야 한다.”(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
“(개헌 찬성론자들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강탈하는 연쇄 살인마들”(베페 그릴로 오성운동 대표)

이탈리아 헌법 개정안 국민투표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개헌 찬성파와 반대파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결과에 따라 내부 정치적 혼란은 물론 최악의 경우 이탈리아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금융 위기 불씨가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2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제1야당 오성운동의 베페 그릴로 대표는 “위험 감수자들과 강인한 야성인들이 세계를 이끌 것이다. 이 정부를 끝장내자”며 자신감에 찬 모습의 연설 영상을 공개했다.

◆ 개헌 국민투표 나흘 앞…현 정권 심판대

이탈리아는 오는 4일 헌법 개정안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진행한다. 상원 의석수 3분의 2를 줄이고 20개 지방정부 권한을 축소하는 내용으로 비용 감축과 국정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국민투표를 주도한 마테오 렌치 총리의 주장이다. 그는 부결시 사임하겠다며 정치적 생명까지 걸었다. 

겉으로는 헌법 개정안 찬반 투표로 보이지만, 이탈리아 국민들은 현 정권에 대한 재신임을 묻는 선거로 해석하고 있다. 렌치 총리가 이끄는 민주당(여당) 지지자들은 개헌에 호의적이지만, 개헌 반대파는 오성운동과 북부연맹 등 야당과 극우정당에 몰려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포르자 이탈리아 지지자들은 중도파에 분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젊은층∙반이민∙반유럽∙극우파 반대파 결집

현재로서는 개헌 반대파가 득세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3%포인트 오차범위 내에서 반대파 비율은 53%를 기록, 찬성파 47%를 넘어섰다. 마켓워치는 “브렉시트와 도널드 트럼프의 미 대통령 당선 등 전세계적으로 반체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대파들은 개헌에 따른 소수 권한 집중을 문제삼는다. 무솔리니 같은 독재자 출현을 우려하는 것이다. 시티은행도 “권력이 일부에게만 집중되면서 민주주의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속내는 조금 다르다. 골드만삭스는 “개헌 반대파는 연령대별로 젊은층, 지역별로 북동부∙남부 지역 출신이 대부분”이라고 분석했다. 금융 위기 직격탄을 맞은 계층으로 렌치 총리의 경제 부흥 공약 실패에 대한 반감이 크다. 반(反)이민과 반유럽파, 포퓰리즘 쪽에 가깝다. 

다만 투표 당일 결과는 예상과 다를 수 있다. 부동층 비율이 25%, 600만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국민투표는 정족수와 상관 없이 결정되기 때문에 투표 당일 부동층의 결정에 따라 국민투표 결과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취약 이탈리아 은행 줄도산 우려…도이치방크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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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a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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