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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선에 세계의 관심이 모이고 드디어 개표가 시작되었다


美 대선 첫 번째 개표 결과에 이목 집중…32대 25로 트럼프가 앞서

김수연기자

입력 2016-11-08 19:36:00 수정 2016-11-08 19:57:08


45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8일(이하 현지시간) 0시 뉴햄프셔 주의 딕스빌노치 등 시골 마을 3곳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역대 최고 비호감 후보들 간의 경쟁, 가장 저질스러운 선거 캠페인이 난무했다는 평가를 받아온 2016년 미국 대선의 첫 번째 개표 결과에 미국인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첫 개표 결과가 나온 딕스빌노치에서는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웃었다. 클린턴은 4표를 얻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2표)를 앞섰다. 하지만 같은 시간 투표에 들어갔던 하츠 로케이션과 밀스필드의 결과를 합칠 경우 승자는 트럼프였다. 트럼프는 딕스빌 노치와 하츠 로케이션(14표)에서는 클린턴에게 뒤졌지만, 밀스필드에서 16표를 얻으며 4표에 그친 클린턴을 압도했다. 이로 인해 트럼프는 전체 획득 표수에서도 32대 25로 앞설 수 있었다.


미 대선에서 뉴햄프셔 주는 선거인단 수가 4명에 불과한 작은 주이지만 선거 때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유권자 수가 100명 미만인 지역의 경우 선거일 기준 0시부터 투표를 실시하고 곧바로 결과를 공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3곳 중 딕스빌노치는 존 F 케네디 민주당 후보와 리처드 닉슨 공화당 후보가 맞붙은 1960년부터 50년 넘게 '첫 번째 대통령 선거를 하는 곳'으로 유명세를 누렸다. 또한 딕스빌노치는 최근 치러진 4번의 대선에서 3번이나 최종 결과와 일치해 화제를 모았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ISSUE/election2016/News?reg=20161108&gid=81232585#csidxb4bbd7eaa16ec53bac41b663816aa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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