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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채는 엄청나다.

그런 미국이 자신감을 내보이며 금리인상을 했다.

대선후 인상은 예상을 했었기 때문에 이변은 없다.

한국도 대책을 세워났었겠지만,

현시국에 발빠른 대처가 가능할지 우려된다.


출처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15/0200000000AKR20161215004300071.HTML

<美 금리인상> 예상됐던 인상…내년엔 '가파른 상승' 예고?

송고시간 | 2016/12/15 04:26


美기준금리 0.25%p↑…옐런 "美 경제에 대한 자신감"

(워싱턴DC AFP=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는 14일(현지시간) 금년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0.75%로 올리는 금리 인상 조치를 위원 10명의 만장일치로 단행했다. 최근 고용시장 개선과 물가상승 전망, 소비심리 개선, 기업인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따른 경제성장의 기대감 등이 두루 반영된 예고된 결과. 연준 위원들은 앞으로 금리가 얼마나 오르고 내릴 것인지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표인 '점도표'를 통해 내년 1년간 3차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을 시사했다. 사진은 이날 회의 후 기자회견장에 도착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으로 "금리 인상은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의 표시"라고 강조했다.

연준, 내년 3회 추가 인상 시사…인상속도에 금융시장 촉각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두 번째로 미국 기준금리가 올랐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올해 상반기부터 금리인상 의지를 보여왔고 하반기 들어서는 고용과 물가 지표도 호전되면서, 이번 인상에 대한 금융시장에서의 공감대는 충분히 마련돼 있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제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경제정책과 아직은 호조라고 말하기 어려운 미국 경제 여건 사이에서 통화정책을 펴나가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풀어가야 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9월 연준이 경제전망을 제시하면서 내년에 두 번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시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내년에 세 번의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내년 금리인상 속도가 얼마나 빨라질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충분히 예고됐던 연말 인상 = 지난해 12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렸을 당시에는 연준 내부는 물론 대다수의 경제분석가도 올해 분기마다 한 번꼴로 금리가 추가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지만 2016년으로 접어들자마자 발생한 중국발 금융시장 충격은 연준의 금리인상 의지를 크게 꺾었고, 지난 6월의 '고용 쇼크'와 같은달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때문에 일각에서는 연내 금리인상 불가론까지 나왔다.


미국의 대표 고용지표인 월간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이 지난 5월 3만 개에도 미치지 못한 데다가 '설마'했던 브렉시트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금융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열린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금리 인상이 비교적 이른 시점에 적절해질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발언으로 금리인상을 사실상 예고한 재닛 옐런 연준 의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5월 "앞으로 수개월 내 금리인상이 적절할 수도 있다"며 금리인상 분위기를 조성하려던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역시 이처럼 금리인상을 가로막는 요인들이 잇따르자 진퇴양난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금리인상을 단행하기는 했지만, 앞으로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는 불황에 대비해 통화정책의 여력을 확보해 둬야 한다는 금리인상론은, 경기가 충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금리를 올려서는 안 된다는 주장만큼이나 강했던 탓이다.


이에 옐런 의장은 연준의 두 가지 통화정책 기준 가운데 고용동향에 집중하는 일종의 '승부수'를 던졌다. 고용 회복이 일반 미국인의 소비 여력을 키우고 그로 인해 발생한 소비 증가가 물가상승으로 이어진다는 논리였는데, 고용 호조가 재개되면서 이번 금리 인상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옐런 의장은 지난달 17일 열린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 청문회에서 "금리 인상이 비교적 이른 시점에 적절해질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연말 금리인상을 사실상 예고했고, 연준의 통화정책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달 회의록에서도 연준 내부에서 연내에 인상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됐음이 드러났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에서 미국 국채선물 가격 동향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12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지난달에 90%를 넘어서기 시작했고 이날 금리인상 결정 발표 직전에 92.9%를 나타낸 데는 이같은 연준의 '금리인상 분위기 조성'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금리인상 속도 빨라질듯…연준 고민도 그만큼 커져 = 이날 금리인상 결정 전부터 미국에서는 내년에 기준금리 인상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돼 왔다.


금리인상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의 가장 큰 동력은 바로 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당선됐다는 사실이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감세정책과 더불어 사회기반시설 투자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에서는 대선이 끝난 직후부터 주가지수와 달러화 가치, 미국 국채금리가 강한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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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a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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