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초복을 앞두고 논란 거세져

초복을 앞두고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많은 강아지 유기논란을 뒤로하고 개고기를 먹는 이들을 향해 야만의 외침이 들려오는 형국이다

그저 개고기의 반대론자는 예쁜데 먹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얘기다

그렇다 어떻게 예쁜것을 먹을 수 있겠는가

정신병자들이다

그런 논리라면 양은 왜먹고 말은 왜 먹나. 닭은 안 귀여워서 그렇게 튀겨댄단 말인가.

눈망울 그렁그렁한 송아지를 마주보고 쇠고기 먹을 생각이 나는 그 인간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개고기 맛있게 하는 집을 널리 알려 개고기 문화의 긍정적 면을 살펴보지 않을 수 없지 않은가

신정동의 양천식당은 허름한 모습에도 오랫동안 마니아들이 찾는 곳이다

서초구에는 청계산황구 식당이 있고, 방문시 예약을 필수로 받는다

중구에는 퇴계로집이 국물요리의 끝을 보여준다

하남시에는 역시 구가네가 가정식의 대표다

용인시에는 둥지뜰과 고향산천이 저염식으로 마련한 식단을 만날 수 있다

성남시에는 제일보신탕과 아랫목식당이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에는 전원촌이 알아주는 맛집이다

홍성에서는 성원식당이 맛깔나게 음식을 내 온다

맛있는 초복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