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불독, 패혈증은 무엇일까?

전세계적으로 매년 2000만명 이상이 이 병으로 죽어간다.
치사율만 놓고볼 때는 3위에 해당하는 질병이다.

최근 최시원씨의 불독이 감염시켜 죽음에 이르게한 음식점 사장이 겪은 병도 패혈증이다.
패혈증은 감염에 의한 급성염증이 전신에 빠르게 퍼져나가는 증상을 보이는 병으로 1시간 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생존률이 80%가 넘지만, 그 이후에는 30%로 급감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염증이 빠르게 퍼져나가므로 각종 장기를 비롯해 팔다리에까지 전이되는 속도도 매우 빠르다. 또한 감염자는 고열 혹은 체온저하를 경험하면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각종 동물로부터 피해를 입었을 경우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개에 물렸을 경우 상태의 경중을 가리지 말고 병원에서 1시간 이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