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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의 불가리스가 코로나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뉴스가 나면서 사회가 크게 요동했다. 그 결과 순간적으로 남양유업의 주식이 급등했고 편의점들의 불가리스 판매의 매출이 올랐다.
하지만, 곧 실험의 진위여부를 살피는 과정에서 결과에 대한 바람직하지 못한 발표로 인해 사회와 기업이 같이 피해를 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기업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 동안 출산률 감소로 분유사업에서 매출액감소를 겪어왔던 남양유업의 입장에서는 매우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남양유업은 80년대 유가공 산업을 주도했던 큰 기업이다.
나라의 아동건강을 위해 기업의 가치를 두었던 창립자의 의지로 다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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