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해당되는 글 114건

  1. 2024.05.12 에베소서 6장 1절 ~ 3절
  2. 2024.05.05 고린도전서 3장 6절
  3. 2024.04.28 출애굽기 20장 4절~6절
  4. 2024.04.21 출애굽기 20장 3절
  5. 2024.04.14 출애굽기 20장 1절~2절 2
  6. 2024.03.24 마가복음 11장 8절~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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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말이 있다

이모, 삼촌, 고모, 당숙, 큰아버지 등이 낯선 단어들이다

교제가 없기 때문이다

부모님을 통해 저들을 만나지 않으니 낯선 단어가 되고 핵가족이 되어가고 있다

1인가족이 되다

교회 밖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정책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지금 결혼하는 세대들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출산률은 0.5%가 되었다

이제는 아이를 낳지 않는 세대가 되었다

아이를 낳지 않는 세대는 부모가 될 수 없다

내가 부모가 되지 않으니 부모님과의 공감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부모의 이름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이름이다

가장 우선이 되는 것은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이다.

 

부모를 공경하는 제일은 순종하는 것이다

지금의 세대는 순종을 강요와 불편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불순종의 시대다

규율사회다

규율사회에서는 자율적 순종을 강요한다. 강요된 순종을 가르치며 지금의 사회다.

젊은 사람들이 순종하라는 말에 불쾌함이 드러난다

이 시대는 진정한 순종의 의미를 도둑맞았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틀린 것도 순종하라는 것은 아니다

주 안에서 순종할 것을 권면한다

순종하려면 대화하는 대상에 가까이 가야한다

가까이 가야 대상의 변한 모습이 보이고 표정이 보인다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내 마음이 일어나야한다

가까이 가면 그 대상이 말하고자 하는 소리가 내게 정확하게 들린다

멀리 있으면 잘 안들린다

순종은 가까이 가는 것이다

 

자세히 물어봐야한다

내가 부모님께 자꾸 묻는 것이 순종이다

부모님이 말씀하는 것을 모를 수 있으니 질문해 보아야 한다

질문하며 대화해야한다

다 이해할수는 없지만 세월이 지나야 알 수 있는 것도 많다

 

기억해야할 것은 나도 내가 살아보지 않은 일을 이야기하는 부모님의 얘기를 잘 모른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부모님은 나를 잘 모르지만

우리도 부모님을 정말 잘 모른다

예수님은 이것을 "자기부인"이라 하셨다

내가 잘 모른다는 것을 수용하는 일이다

서로에게 대화하며 모르는 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받아들여야 순종을 할 수 있다

가까이 가서 대화하며 평생 반복하는 것에서 삶을 공유하게 된다

그것이 순종이다

 

이 근본적인 질문을 하는 이유는 우리 인생에 후회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다

살아오며 후회되는 것은 많으나 그 중에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나와 부모님의 관계다.

다른 것은 지나가면 되고 멀리 있으나 내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되는 일은 나와 부모의 관계다

우리 인생의 끝자리에서 후회하는 일이 없어야한다

 

부모는 내가 까까이 가야할 대상이고이야기를 나눠야할 대상이다

 


 

부모를 공경해야한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공경은 두가지 뜻이 있다

욕심이 양면의 의미를 갖듯 (하나님이 주시면 생기 내가 품으면 욕심)이다.

공경의 첫번째 의미는 "존중"이다.

공경의 나쁜 의미는 "짐"이다.

부모님을 생각할때 "존중"으로 보이는지 "짐"으로 보이는 지 생각해야한다

내가 부모를 짐처럼 생각한다면 그 관계가 썩 좋지 않은 것이다

과거로부터 풀지 못한 과제가 있는 것이다.

 

관계의 회복은 "공경"에서 시작한다

[부모 심리 수업 -권경인 광운대 교수] 책에서 3강에 "우리는 모두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는 말이 나온다

우리는 부모님과의 관계 속에 내 모습이 있다.

관계를 회복해야한다

관계는 "공경"함에 있다

소중하고 가치있게 여겨야한다. 있는 그대로 수용해야 한다.

저자는 "함정"을 얘기하고 있다. 

우리는 대화를 통해 속 시원하게 다 풀기를 원한다.

저자는 우리에게 완벽보다 완벽한 것은 우리 안에 좋은 것과 나쁜 것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곧 성장하는 것이다

 

젊은 부모들이 놓치고 있는 것은 나와 부모님의 관계가 나와 자녀의 관계가 같다는 것이다.

대물림이 되어가고 있다.

나와 아버지, 어머니와의 관계는 나와 자녀들의 관계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우리는 자녀지만 또한 부모다.

공경은 나와 아버지에 대한 질문이고 나와 자녀에 대한 질문이다

우리는 부모의 가치를 존중하면서 이해될 때 까지 넘어넘어 가야한다

나중에 공경의 의미가 내 인생에서 수정되어야 할 때가 반드시 온다

 

 


 

부모님께 인생의 지혜를 배워야한다

부모님들의 특징은 말이 길다. 외로워서 그렇다. 이야기가 길어지는 것은 외로움의 표현이다.

반복은 자꾸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손에 있는 것을 떨어뜨리는 것은 나이들면 손에 힘이 없어진다.

이기적이고 못되어지는 것은 여유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누구나 그렇다

우리도 나이들면 예외없이 그렇게 살아가게 된다.

부모님께 받아야하는 것은 지혜

 


젊은 자의 영화는 그의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니라

 

백발은 유대인들에게 삶의 지혜였다

우리는 태어날 때 부터 부모로부터 인생수업을 받는다

젓가락 쓰는 법부터 시작해서 반복과 일방적인 말이 계속된다

어쨌든 우리는 거기서 배웠다

 

 

[공감적 책읽기 - 김기현 목사님]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현대인은 이 기도를 너무 싫어한다.

아이들도 부자 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부모로부터 받아야 하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순서

 

옷 입는 것을 배우고, 인사하는 것을 배우고, 학교가는 것을 배우고, 왜 공부해야하는지 배우고, 직장을 고르는 법을 배우고, 어떤 배우자를 만나야하는지 배우고, 아이를 양육하는 것을 배우고, 건강을 배운다.

우리가 태어날 때 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지혜를 배우는 것이 한분 밖에 없는 부모님이다.

 

부모님께 지혜를 듣는 시간이 적은 사람도 있다.

반복적인 대화가 고마워 질 수도 있다.

반복적이고 일방적인 말을 한마디라도 더 듣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부모가 되어가며 부모님도 처음 하는 부모역할을 잘 가르쳐 주셨다.

 

from 답십리 경신교회 1부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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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오줌 풀
국내도서
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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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3장 6절

성경 2024. 5. 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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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이전에는 신앙중심의 교육을 했다. 물론 지금도 강조하고 있다.

달라진 것은 이전의 신앙의 중심에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가정과 학교와 교회가 같이 공유하는 것이 큰 축이다.

 

집에서 아이들과 학교얘기를 하는가?

아이들이 가진 꿈으로 얘기를 하는가?

아이들은 해마다 장래 희망을 얘기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로 보았을때 부모님이 원하는 희망을 적어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아이들은 집을 하숙집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집이 하숙집이 되어간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대화하는 것을 원할까? 싫어할까?

 

아이들은 반드시 대화 되기를 원한다.

어린시절을 기억하면 부모님과 잘 통한 기억이 적을 것이다. 그런 가정이 거의 없었다.

지금의 아이들이 우리를 대하기를 똑같이 대하고 있다.

중요한건 우리가 과거 내가 그랬던 사실을 잊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지내왔고 잊고 살았다는 것을 잊고 살고 있는 것이다.

어찌하면 좋을까.

어떻게 하면 교회가 다음 세대의 희망이되고 꿈이 될 수 있을까?

그것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본문에서 바울이 고린도 지방에 가서 한 일은 복음을 심는 일이었다.

고린도는 헬라인 우상과 로마의 우상유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당시 고린도는 가장 우상이 많으며 헬라문화의 영향을 받아 가장 이성적인 곳이다.

 

우리 자녀의 환경은 더 이성적이고 더 과학적이다.

우상은 줄어들지 않는다. 점점은 계속 늘어난다. 이 초과학시대에 우상은 계속 늘어난다.

중앙일보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렸다

"우상은 왜 아이돌일까"

이 시대에 아직도 idol이 영업중인 것은 왜 그럴까?

이 시대에 우상이 빈번한 이유는 사람들이 내 뜻 대로 살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내 뜻대로 살기 원하기 때문에 우상은 절대로 줄어들지 않는다

 

이 시대의 우리 아이들의 우상은 무엇일까? 그것은 "성공"이라는 아이돌이다.

"성공"해야 내 인생이 충족되리라는 아이돌이다.

우리가 아이들에 우상을 가르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이들에게 비교하는 우상을 가르치고 그렇게 되기를 가르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잡스처럼 이순신처럼 그들은 표본으로 잘 하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음"이 매일 전달되어야한다

복음이 들어가야 우상이 복음으로 바뀌고 그리스도의 향기로 바뀌고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으로 바뀐다

교회는 아이들이 복음이 심기도록 해야한다

 


 

교회는 자녀에게 엘림이 되어야한다

고린도교인들은 교회를 벗어나면 광야가 주는 삶에 들어가 살아야한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우리 아이들은 "공부"의 광야에 들어가 살아야한다.

비교되는 광야를 넘어야하고

시험과 좌절의 광야를 넘어야하고

주일이 되면, 아이들이 예배 드리고 나서 성경공부의 광야를 넘어야한다

교회 안과 밖에서 미해결 과제처럼 이어지고 있다

화가 몽크는 "절규"를 그렸다

그림을 보면 석양이 물드는데 초연한 마음이 들기는 거녕 사람이 절규하고 있다. 우리 현대인이 끊임없는 문화와 아름다움을 보지만 그 내적으로는 불안을 안고 살아간다.

우리 아이들고 웃고 살아가는 문화와 즐거움이 있지만, 그 마음속에는 뭉크의 절규처럼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두려움이 있다. 그 두려움을 볼줄 알아야한다

 

우리가 아이들만큼 불안해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살아왔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뭉크의 절규처럼 두려움이 그 안에 있다.

 

청주에 가면 선함교회가 있다. 거기엔 교회아이들이 이용하는 개방형 스터디카페가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된다.

왜 교회 안에 스터디카페를 하게 되었을까. 왜 키즈카페를 두게 되었을까.

그것은 교회가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줄 수 있다면 교회가 먼저 주겠다는 생각이다.

놀테면 교회 안에서 놀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다. 

교회에 왜 아이들이 오지 않는 지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어떻게 아이들이 교회로 올 수 있는지 생각해야한다.

 

엘림은 물이 있고 쉼이 있고 그늘이 있는 곳이다.

엘림은 큰 나무가 있는 곳으로 교회가 그런 큰 나무가 되어줘야한다.

출애굽기에 유일하게 나오는 엘림이다.

하나님께서 만드는 엘림은 수도 없이 만들어 진다. 물이 있고 쉼이있고 그늘이 있는 곳을 일으키신다.

우리에게도 엘림은 같다. 엘림을 만드는 곳이 엘림이 생기는 곳이다.

우리도 자녀에게 엘림을 만들어줘야한다. 아이들이 머물 수 있도록 쉴 수 있도록 해 주어야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나가는 세대가 아니고 들어오는 세대가 된다

 


 

아이들에게 교회가 집이 되도록 해 주어야한다

집은 돌아오게 하는 힘이다.

집은 쉼이 있고, 가족이 있다.

교회도 돌아오게 하는 힘을 가져야한다.

 

연어는 회귀본능이 있어서 알을 낳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다.

치어에서 성장하면 먼 바다로 나갔다가 알을 낳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다.

돌아오는 그 길을 알고 있다.

연어는 집이 어떤 곳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돌아갈때는 물살을 거슬러 올라간다. 반대의 길이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곰이 있어도 올라간다.

집에 가야하는 이유를 알고 있고, 집에 돌아갈 힘도 있다.

명절엔 열시간 스무시간이 걸려도 집으로 돌아간다. 돌아가야하는 이유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거슬러 돌아갈 곳이 되어야한다.

교회는 집이 되어야한다

 

"심었고 주었으되"는 과거의 일이다. 자라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은혜를 받아야하고 교회로 돌아갈 이유를 얻어야한다.

교회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은혜를 준비해야한다.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아이들이 교회에 올 때는 "Welcome"해 주어야한다

아이들이 어디가서 "Welcome" 받기가 쉽지 않다

아버지집에 탕자가 돌아왔을때 "Welcome"해 주는 것 처럼 아이들이 환대를 받아야한다

아이들이 교회에서 환대를 늘 누릴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이기적인 세상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환대를 경험하게 해 주어야한다.

아이들이 환대를 받도록 우리가 뒤로 물러나 주어야한다.

아이들이 교회로 돌아오는 환대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음 세대는 교회의 희망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은 교회가 쉼터가 되고 나무가 되고, 그들에게 우리는 집이 될 수 있도록 돌아올 수 밖에 없는 환대가 있는 곳이 되어야겠습니다.

 

from 답십리 경신교회 1부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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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오줌 풀
국내도서
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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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교회 같지 않은 교회"를 만들어가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몸부림입니다.
교회에서 본질은 유지하되 더 파격적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교회의 현장이 절박합니다
 
젊은 세대들은 교회에 글램핑장이 있으면 좋아할 것입니다
교회의 현실이 절박합니다. 기존에 가졌던 틀을 깨뜨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내 안에 여전히 깨져야 하는 틀은 무엇일까요
더 많이 우리에겐 변화가 일어나야 하고 깨뜨려져야 합니다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이 절박하기 때문입니다
 
4절의 말씀은 그 틀을 깰 것을 말씀하시다
이스라엘백성은 이집트에서 400년 동안 우상을 만들어 왔기 때문이다
그 400년까지 해온 틀을 깨뜨리라는 것이다
우상은 이집트의 먹고사는 문제와 관련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늘과 땅과 물속에 있는 모든 것이 이집트의 10가지 신이었다
새와 물고기와 짐승의 모습이다
그들에게 중요한 형상들이 반복되는 이유는 그 우상이 먹고사는 문제와 관련된 우상이기 때문이다
 
우리도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우상이 되기 쉽다
우리는 먹고사는 문제로 신을 만들고 우상을 만들고 넘어지기도 한다
 
또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오랫동안 보았던 익숙함이 있기 때문이다
백성에겐 계속 보아온 우상의 형상이 있었다
그 형상을 벗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침에 늦잠 자는 사람은 계속 늦잠을 잔다
늘 늦게 오는 사람은 늦게 온다
일찍 출발해도 그 시간에 온다
밥을 빨리 먹는 사람들은 언제나 빨리 먹는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적게 말해도 많이 말하게 된다
오랫동안의 익숙함을 깨뜨리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다
 
무서운 것은 내가 틀린 것이라도 익숙하면 변하지 않는다
밥 빨리 오는 것이나 늦게 오는 것이나 나 스스로에겐 불편하지 않기 때문이다
틀린 것도 익숙해지만 맞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내 안에 왜곡된 것들이 맞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것이 400년 동안 이어져왔다고 생각해 보자
익숙함을 벗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익숙함이 변질된 것인데도 불가하고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 회복될까
그것은 불편해야 고쳐진다
불편해야 회복된다.
 
이집트에서 400년 동안 그대로였다면 집단적 출애굽이 필요했을까. 그들이 변질되어 가므로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야 했다. 불편한 곳으로 멀어져야 했다.
 
배움의 자리에 가면 모든 이들이 전문가가 되기를 원하나 그렇지 못하다
시간이 지나야 전문가가 된다. 처음부터 될 수 없고, 모두 불편해야 전문가가 된다.
 
응답받기 원하면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지 않고 응답될 수가 없다
기도하지 않고 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 
철저하게 기도하고 뜨겁게 찬양해야 만난다
뜨겁게 찬양해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불편하지 않으면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익숙한 것을 고치는 데는 불편함이 있어야 한다
불편함으로 나아가는 용기가 있어야 고칠 수 있다.
우리 삶의 우상의 자리에서 불편함으로 돌아와야 한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함정에 빠진다
믿음의 사람들이 눈으로 인해 함정에 빠진다
 
장을 보러 갈 때 메모를 해서 가지만 장사꾼의 한 마디에 흔들리기도 한다
1+1에서 공짜라는 생각이 들면 "하나 살까"하기도 한다.
눈이 똑똑한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왜 그들이 눈의 유혹의 형상을 만들까
 
이집트엔 곡식을 원할 때는 곡식신, 열매를 원할때는 열매신, 질병이 오면 질병신, 물이 필요하면 물의 신을 하여 모두 만들어져 있었다
일본엔 만개의 신이 있다. 그 욕구가 만개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 맘 속에 있는 욕구가 만개가 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도 우상이 늘어나고 있다
그 욕구는 채워도 끝이 없다
우상은 수많은 형상으로 우리에게 드러난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바뀌어 갈 수 있을까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보아야 한다
그냥 눈으로 보면 좋은 것들이 너무 많다
지금은 돈을 주고 시간을 사는 시대다
돈을 더 주면 더 빨리 갈 수 있고 더 빨리 받을 수 있다
왜 사람들이 많은 것들을 돈으로 사고 살아갈까
그것은 내 안에 불편함을 싫어하는 마음 때문이다.
고통받지 않겠다는 마음 때문이다.
 
믿음의 사람들도 인내가 없어져 가고 있다.
교회 안에서도 돈으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고 있다.
교회 안에서도 돈으로 사려고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교회 안에서 돈이 쓰일 때는 믿음으로 보아야 한다.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라 믿음으로 이것이 하나님의 일인지 아닌지 보아야 한다.
교회가 믿음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믿음의 눈으로 보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음식이 숙성될수록 깊은 맛이 있듯이 믿음도 숙성되어야 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믿음은 보이지 않던 증거를 보게 한다.
보는 것만 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 것도 보고 살아가야 한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어 있으며 하나님의 시간 속에 포함되어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로 움직이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믿음을 통해서 눈에 보이는 함정을 벗어날 수 있다.
 


 
우상의 유혹을 복으로 바꾸어야 한다.
요즘 가장 큰 유혹은 먹방이다
요즘 여자분들이 다이어트를 다이너마이트라고 한다. 얼마나 무서운지 그걸 몇 번을 한다.
우상이 우리에게 주는 유혹이 있다.
 
출애굽 후 40년 동안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훈련받고는 가나안에 가서는 "바알"과 "아세라"를 그대로 만들었다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우상을 섬기는 것은 내가 믿는 하나님을 버리는 행위다
이스라엘 백성이 왜 또 우상으로 돌아갈까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우리가 우상에 빠지는 이유는 우리가 나 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내 안으로 가져오는 욕심 때문이다
욕심으로 인하여 우상을 끊임없이 만든다
욕심이 우상의 출발이 되고 유혹에 빠지는 이유가 된다
 
욕심은 양면성이 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고 그 코에 생령을 넣으시단
하나님이 넣으시면 "생기가 되고 내가 품으면 "욕심"이 된다
하나님이 넣으시면 마른 뼈를 살리시는 능력이 된다
 
내 마음에 끊임없이 욕심에 이끌릴 때에 내 안에 하나님의 생기가 없어져간다
내 안에 품는 욕심이 일어나기 때문에 하나님의 생기가 없어진다
내 안에 하나님이 주시는 생기를 받아야 한다
설령 내 안에 욕심이 있어도 하나님의 생기로 우리 안의 욕심을 은혜로 바꾸시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말씀을 붙들어야 한다
그리하면 우리 안에 생령이 새롭게 일어난다
 
태중에 아기를 가지면 입덧을 한다
그러면 그동안에 먹지 않았던 음식을 먹고 싶어 진다
이전에 없던 음식을 먹고 싶어 진다
이전에 잘 먹던 음식이 먹고 싶지 않다
이전의 익숙했던 것이 싫다
이전에 없던 것이 마음에 든다
그것은 그 안에 새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이전에 없던 것을 사모하고 이루고 싶어 하고 내 안에 생기가 충만해진다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이끌어주신다
 
하나님의 생기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직분은 복으로 생각하시나요
그 직분을 복으로 바꾸세요
천대의 약속의 은혜가 내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내립니다
 
우리는 욕심을 풍성한 은혜로 바꾸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from 답십리 경신교회 1부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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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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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0장 3절

성경 2024. 4. 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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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 도착하고 모세가 시내산에 40일간 머물렀다

모세가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그룹에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때 그들이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아론이 금송아지를 세우고 신이라 일컫다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그룹은 금송아지 앞에서 먹고 마시고 뛰놀았다

 

지금도 사람들은 신을 찾고 있고 우상을 만들고 있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또다른 신을 만들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믿지 않는 사람들이 신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다른 신을 의지하고 있지는 않은가

 

성경은 단호한 어조로 말하고 있다

절대로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강하게 명령하고 있다

권하는 말이 아니다

 

다른 신은 무엇일까

다른 신은 우리 안의 혼합주의 신앙이다

 


네 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뿌린 씨의 열매와 포도원의 소산을 다 빼앗길까 하노라

 

 

두 종자를 섞어서 뿌려서는 말라고 한다

시골에 가면 한 종자만 심는 가정은 없다. 이것저것 뿌리고 자투리땅에 다른 것을 심는다.

천혜향은 오렌지와 귤을 섞어서 맛이 있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는 죄를 먹고사는 사람들이다.

 


양 털과 베 실로 섞어 짠 것을 입지 말지니라

 

이 것들은 이집트의 우상과 관련한 얘기다

하나님은 출애굽을 했을때 이집트에서 하던 생활풍습들을 단절할 것을 요구하신다

이스라엘민족은 400년동안 풍습에 익숙한 채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10년이 지나면 강산이 변하고

20년이 지나면 성인이 되고

30년이 자나면 세대가 바뀐다

 

400년이면 열번의 세대가 바뀌었으므로... 하나님은 이집트에 살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믿음이 변질되었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혼합되었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그것을 경계하시다

그 동안 살아왔던 모든 풍습들을 모두 지울 것을 요구하시다

 

광야에서 처음 시작하는 것은 지우는 작업이었다.

살아가면서 혼합되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어떻게 우리는 온전한 신앙으로 하나님만 믿고 살아가는 것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내 안에 혼합되어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예배시간에 계속해서 걸러 나가고 있는 것이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우리가 뺄셈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처음의 내 모습과 서원을 기억하고 예배 때마다 확인해야 한다.

내 삶이 섞여있을지라도 매주 성전에서 내 모습을 확인해야 한다

내 삶을 하나님 앞에 어떻게 다짐했었는지 기억해야 한다

내 안에서 희석된 것을 제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정결하게 세워주시는 은혜가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감사로 제사를 지내는 관계가 회복되어야 한다

내 안에 모순이 일어날지라도 나는 하나님만을 붙드는 감사의 삶이 회복되어야 한다

나는 누구를 믿고 누구를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소유의 우상을 갖고 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한다

우리가 갖고 있는 마음은 복잡하다

출애굽 할 때 바로의 마음은 수없이 변했다

바로는 10가지 재앙이 있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았다

 

첫 번째 재앙으로, 일강은 물의 신인데 이것이 피로 변한 것은 시대의 멸망을 의미했다

하지만 파라오는 10번의 재앙이 올 때까지 이스라엘 백성을 떠나보내지 않았다.

이것은 파라오의 마음속에 있는 소유에 대한 집착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내 것이기 때문에 파라오는 내어줄 수 없었다.

소유의 집착은 10가지 재앙보다 무서운 것이었다

세상이 망해가는 것보다 무서운 것은 소유의 집착이다

 

때로는 집착은 필요하다. 그 집착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에너지를 얻기도 하고 건강을 유지하기도 한다.

하지만 집착이 부정적으로 일어나면 갈등이 일어난다.

갈등은 반복된다

내가 집착하는 것으로 갈등이 반복된다

내가 집착하는 것으로 갈등이 반복되지 않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

그것은 소유의 집착이다

정작 본인은 잘 알기 어렵다

그것은 생명의 근원이 되는 우리의 마음이 고장 나기 때문이고

그것은 우상이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탐심은 우상 숭배다

내 마음 가장 구석에 있는 탐심이 곧 우상숭배다

우상숭배는 곧 헛되다

끊임없이 소유하는 부자가 되는 것 같고 인정받는 것 같지만 다 헛된 것이다

채워질수록 무너질 것일 뿐이다

혹시 내 안에 붙들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살펴야 한다

 

소유의 집착을 치유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광야에 나왔을 때 제일 먼저 깨뜨리신 것은 만나를 통한 소유의 집착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더라

 

 

하나님은 각 사람이 40년 동안 먹을 만큼만 거두게 하셨다

좋은 것이니 더 가져가고 싶었을 텐데 그렇게 두시지 않으셨다

소유가 일어날 때마다 우리는 내 옆의 사람과 행동을 보아야 한다

내가 집착하고 있는 것이 병적인 것이 되고 있지 않은지 비로소 깨달을 수 있다

소유에 대한 집착은 평생토록 우리를 따라다닌다

소유에 대한 우상은 40년 동안 끊임없이 해야 하는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이 참 신임을 알게 하셨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셨는가?

하나님은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신가?

 

성경은 66권을 통에 끊임없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요셉도 모세도 다니엘도 그들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은 "다원주의"에서 극복해 가는 과정이다

우리보다 더 어려울 때 살아갔던 사람들이 이들이다

그들은 다원주의의 한복판에서 믿지 않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누구인지 끊임없이 보여주는 삶이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삶을 통해 끊임없이 보여줬다.

그들은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지 믿지 않는 사람에게 삶으로 증거 했다.

 

베데스나 연못에서 하나님은 왜 38년간 고통받는 병자를 그대로 두셨을까.

세상은 왜 이렇게 불평등한 것일까

세상은 왜 이렇게 전장이 계속되는 것일까

세상은 왜 이렇게 무질서한 것일까

하나님은 왜 꽁꽁 숨어 계신 것 같을까

 

성경은 친절하지만, 또한 우리에게 불친절하다

 

우리는 어린 시절에 부모님을 마냥 사랑했을까? 한 번도 미워한 적이 없었을까.

우리는 부모님을 사랑하지만 이래저래 "왜"의 질문이 많았다

하지만 나이 들어서는 부모님이 나에게 하셨던 일이 원망되지 않는 것은 그때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 이제 이해되기 때문이다

그럼 지금은 다 이해하는가? 그렇지 않다.

하지만 더 이상 우리는 같은 질문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다시 만날 그날에 다 알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마지막날에 모든 것을 다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혼합되고 섞인 믿음이 순결하게 변해야 한다

우리는 평생토록 훈련하기를 소유의 집착을 버려가야 한다

우리는 오늘도 새롭게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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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오줌 풀
국내도서
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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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십계명은 공통체이고 또한 개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신 것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하나님께서 "나는" 하시는 것은 "나는 너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 개개인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십계명의 말씀은 우리 개인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모든 이가 우상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우상과의 관계는 종속을 의미한다

사랑에 결핍된 사람은 모든 일에 사랑을 갈구한다. 사랑이 내게 필요할지라도 그것에 매이게 하는 것은 우상이다.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이 우상이 되고 있지 않은지 곱씹어 볼 일이다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이 내게 우상이 되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그것을 숭배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자존심, 명예, 인정욕구도 우리에게 우상화될 수 있다.

우리가 그것에 매이는 순간 그것은 우리에게 우상이 된다.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민족은 이집트를 떠나지 않는다

그들은 왜 노예처럼 계속 살았을까

노예처럼 살면서 왜 이집트를 떠나지 않았을까

그것은 이스라엘 사람이 누리는 것이 우상숭배가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우상숭배를 하는 순간 불편함이 있어도 빠져나오지 않는다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하나님께서 구별된 장소인 광야로 부르시다

우리는 어디서 하나님을 만나는가

하나님과의 만남 없이 분주함 속에 허덕이다 오는 것은 아닌가.

 

하나님만을 만날 수 있는 깊은 광야가 있어야 한다

그곳에서 일어나야 할 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다

하나님이 여전히 우리를 만나고 불러주시는 예배가 있어야 한다

구별된 장소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있어야 한다

 


 

이웃에 대한 죄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이웃에게 죄를 범하지 않는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이웃의 뜻은 "같이 먹는" 사람이다

같이 먹는 사람들은 가까이 있는 사람이다.

가까이 있는 사람과의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사람과의 갈등이 큰 문제가 된다.

교회 안의 공동체나, 직장이나 주거지의 이웃이 우리의 "이웃"이 된다

 

이웃 때문에 기쁨, 행복, 갈등, 영향이 평생토록 우리에게 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이웃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 가야 한다

나는 이웃과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달란트도 이웃의 것임임에 불구하고 탐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관계를 다시 살펴야 한다

십계명에서 이웃과의 관계를 살펴야 한다

 

선한 사마리아의 비유는 "이웃"을 생각하게 한다

레위인, 제사장, 율법사는 물질의 소유가 많은 사람이다. 하지만 이들이 우리에게 좋은 이웃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 좋은 이웃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웃이다.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위는 "내 이웃"에 대해 말했고, 주께서는 "그 사람의 필요"를 말씀하셨다.

나도 필요가 있지만, 나의 욕심만큼 타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을 고려하는 것이 건강한 이웃이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최상의 곳에서는 이러한 질문을 한다.

이웃과의 관계는 그들에 관한 질문을 할 때 시작된다

 


 

십계명은 자녀와 함께 들어야 한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가르치며, 강론할 것이며"

 

 

이스라엘에 듣게 하는 것은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해야 한다는 뜻이다.

바르게 들어야 우리 아이들에게 바르게 가르칠 수 있다.

부모세대는 바르게 들어야 한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

말씀을 바르게 들은 사람은 가르치고 강론해야 한다

 

"가르침"은 콕콕 찌른다는 말이다

찌르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반복해서 핵심을 기억하도록 알리는 것이다

핵심적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 찔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배움이 있어야 한다

바르게 배워야 핵심을 가르칠 수 있다

 

"강론"은 토론하라는 말이다

그냥 듣고 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토론해야 한다.

아이들과 주고받으며 생각을 공유하고 반복해야 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믿음이 되도록 반복해야 한다

대화를 해야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다. 일방적인 가르침은 전해지지 않는다.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이유는 이 세대가 너무 다원주의화 되었기 때문이다

이웃에 대한 경계가 허물어지고 성적 일탈이 파괴적으로 되어간다

교회에서 가르치지 않으면 안 되는 순간이다

 

출애굽기의 400년 동안의 세대에서 그 가르침을 배워 올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의 다음세대에게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우리는 자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간절히 언약을 붙잡고 자녀들이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자녀의 문제를 안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우리 자녀의 이름을 기억하도록 간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도록 간구해야 한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사하시는 구원을 보라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신지 보여줘야 한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기억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한다

 

십계명은 율법을 대표하거나 그 전부는 아니지만, 하나님이 우리 그리고 나에게 말씀하시는 내용이다

우리에게 십계명에서 다시 하나님을 만나고 이웃을 만나고 다음세대를 만나는 축복 있기를 원합니다

 

from  답십리 경신교회 2부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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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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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니라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멀리 떠난 만큼 회개도 깊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주님을 만난 인생은 부족해도 감사할수 있고 기다릴 수 있다.

이 또한 지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계획이 있으시다

그래서 우리르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야 했다

 

from 답십리 경신교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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