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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하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틈새에 다리를 놓아주는 누군가의 힘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어령-
디지털 혁명을 통해 우리 주변은 정보의 홍수로 넘쳐나고,
미처 이해하지 못해도 목구멍으로 삼켜 넘겨버릴 수 있는 수많은 정보들이 줄을 서 있다.
하지만,
자신의 삶으로 충분히 소화시키지 못 한 지혜와 지식은
이해하지 못한 어린아이의 손에 들린 권총처럼 때로 위험하고 치명적인 무언가로 돌변할 수 있다.
아니 돌변하는 것은 필연적 수순이다.
그래서,
우리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틈새에 다리를 놓아야한다.
누군가의 힘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우리 개개인이 그러한 다리가 되어야한다
세상은 급박하고
아직 우린 그것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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