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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이 전격 결렬되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한과 미국의 회담이 전격 결렬되었다
앞서 양국은 반드시 좋은 성과를 이끈다는 신념으로 회담에 임했지만, 김정은 위원장도 트럼프대통령도 회담에서 만들어 내야할 기지는 발휘하지 못했다
북한은 영변핵시설을 완전한 폐기로 이르게 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하였지만, 그것으로 충분치 않다는 점을 트럼프대통령이 인지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제 북한은 영변핵시설을 완전히 폐기하고 사찰을 받는다고 해도 최소 7군데 이상의 핵시설이 동일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아는 트럼프대통령은 김정은의 파격적 제시에도 호응할 수 없었다
회담에 이어지는 만찬도 당연히 취소되었다
이제 양국은 3차회담을 바라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북한으로 가져갈 선물을 얻지 못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돌아가 탄핵을 시험하고자 하는 수많은 승냥이들과 싸움을 벌여야한다
상황이 어렵게 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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