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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이름을 가져온 모기채다.

광고 디자인은 심플한 것이 샤오미스러운 그림이었다. 스탠드형이 가능하고 곤충이 닿는 면적이 널찍한 것이 헛손질 적게 할 것 같은 모양새를 가졌다.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한다는데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다. 

완충에는 꽤 긴 시간이 소요된다. USB C 포트를 본채에 직접 꽂아서 충전을 한다. 

혹시 거치대로 충전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실망을 할 수 있다.

어쨌든 내장배터리가 1200 정도 되고(국내 유수 모기채는 4000이다), 하루에 오분 정도 사용한다면 25일 동안 쓸 수 있다니 뭐 그런대로 의미가 있는 숫자다.

안전보호망이 양측에서 전류망을 잘 싸고 있어서 안전한 모양새다.

전체적으로 크기는 사용에 알맞다
스위치 사용부가 약간 조잡하다. 이음새가 완전히 깔끔한 모양이 아니다.

충전 시에는 상단의 램프에서 붉은 불이 들어오고 녹색불이 켜지면 충전 완료다

충전 완료에는 약 3시간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속시간은 하루 5분 사용기준 25일이라고 알려져 있다

곤충을 잡을 때에는 저 온오프 스위치를 온으로 놓고 바로 위의 전기 버튼을 누를 채로 휘두르면 된다.

휘두르는 순간에만 전기를 들어오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동 시간을 줄여 충전량을 절약할 수 있다.

버튼이나 스위치의 느낌은 약간 조잡하다는 생각이다. 부드럽고 깔끔하고 눌렀을 때의 느낌을 섬세하게 컨트롤하지는 않았다.

망은 꽤나 안전하고 촘촘하게 짜여있다. 틀에 잘 고정되어 있어 묵직하게 안정감이 든다
흔히 충전대일 것이라고 예상되는 모양이지만 그냥 세워놓는 용도일 뿐이다.
저 아랫부분이 거치대와 연결되어 충전이 가능했으면 좋을 뻔 했다. 하지만, 아니다. 그냥 플라스틱 거치대다.
따라서, 충전은 이렇게 옆구리를 사용하게 된다. USB C 를 꽂을때 기분좋게 들어가는 느낌은 아니다. 역시 미숙한 느낌이 나는 접촉부다

전체적으로 가성비는 잘 나왔다. 국내 유수 모기채를 보면 4만 원대를 육박하는 엄청난 가격을 들고 나왔다. 그만한 값어치를 할 테지만 역시 부담 없이 쓰기에는 샤오미 정도가 좋을 것 같다.

이 버전은 모기채 1 버전에서 업그레이드된 모기채 2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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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오줌 풀
국내도서
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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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a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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