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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깊어지면
하늘은 별빛으로 물들어간다
그리고 언제나 내 마음은 외로움으로 가득 찬다
얼마나 많은 밤을 혼자 지내야 하는가
얼마나 많은 밤을 눈물에 젖어있어야 하는가
그저 빛나는 오로라만이 나를 위안할 뿐이다
하지만 이 외로움은 언제나 나와 함께하고
이 어둠은 나를 감싸고 있으며
그리고 이 별들은 내 안에 빛나고 있지만
그 어떤 것도 이 외로움을 없앨 수 없다
그 어떤 것도 이 어둠을 밝힐 수 없다
그 어떤 것도 이 눈물을 말릴 수 없다
그저 나 혼자인 것뿐인가
그렇게 생각할 때면
오로라를 보며 위안을 얻지만
하지만 그것도 결국은 일시적인 것이다
이 외로움은 언제나 내 곁을 지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그저 오로라를 바라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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