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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은 날렵한 이미지의 훅 불면 날아갈 듯한 몸매의 소유자였을 것이라 생각했었더니
우연찮게 본 김소월 얼굴이 담긴 그림은 그냥 맘씨 좋은 동네 아저씨에 어쩌면 그 당시에는 남들 부러움 꽤나 받았을 것 같은 부족함 없는 풍채다
나 혼자 사기당했다
요 얼마전 들어본 김소월의 시를 기반으로 한 노래가 있었다
개여울.
나보기가 역겨워 열라 역겨워 우웩 그거 아니다.
애절하고 절라스러운 매우 심금을 울리는 좋은 곡이었다.
김추자도 잘 부르고, 웅녀인가 웅심인가도 잘부르고 심지어 어떤 남자가수도 잘불렀던 그런 노래다
"가~~~~ 도~~~~~~~~~~"
"아주 가~~~능거 않노라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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