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본드가 뭘까요?

생활 2016. 2. 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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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유망한 투자처로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코코본드(Contingent Convertible Bond)

주로 은행이 발행하는 코코본드는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등장한 신종 증권이다. 평상시에는 채권이지만 발행 업체가 위기를 맞아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 주식으로 바뀌거나 상각(소멸)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주식으로 변환할지 또는 상각할지는 은행이 결정한다.


은행 입장에서는 위기 시 부채가 자본으로 바뀌기 때문에 재무 부실화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만기가 30년 이상으로 매우 길고 중도 환매가 어려운 것도 코코본드의 특징이다.

반면 개인투자자의 경우 코코본드가 주식으로 변환되면 ‘채권자’에서 ‘주주’로 신분이 바뀌기 때문에 이자를 받을 수 없고, 상각되는 경우에도 채권이 휴지 조각이 돼 투자 원금을 날리는 리스크를 안게 된다. 

출처: 헤럴드경제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140905000758&RURL=https%3A%2F%2Fwww.google.co.kr%2F#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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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a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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