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족: 14일에 시작되는 ISA계좌는 맡겨놓은 금액에 대하여 금융기관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기준에 만족하는 금융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는 대신 은행에 수수료를 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예적금을 가입하면 이자를 받지만, ISA계좌에서 예적금을 가입하면 수수료를 내야한다.
그리고 신탁형과 일임형은 수수료 체계가 다르며 위험도도 다르다. 물론 예금자보호제도가 적용되는지도 의문이다.
4%의 이상의 수익을 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지 못한다면, 세금혜택이 없다.

출처: http://m.edaily.co.kr/html/news/news.html#!economy-view-01187366612555440

◇ 신탁형 수수료 최대 1%, 일임형은 1~1.5%  
 
은행들은 신탁형 ISA에 편입하는 상품별로 수수료를 다르게 매길 예정이다. 대략적인 기준을 보면 예·적금은 0.1%, 펀드는 0.3~0.5%, 파생결합증권은 0.7~1%다. 파생결합증권처럼 고위험·고수익 상품 위주로만 신탁형 ISA를 구성하면 투자금액의 최대 1%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예컨대 신탁형 ISA 포트폴리오를 파생형 펀드·파생결합증권과 같은 고위험 상품으로만 구성하고 여기에 300만원을 넣었다면 최대 1%인 3만원을 수수료로 내야 한다는 얘기다. 반대로 포트폴리오 구성을 예·적금을 포함, 채권형 펀드와 같은 저위험 상품 위주로 구성하면 내야 할 수수료가 내려간다.  
 
A은행 ISA 담당 팀장은 “예·적금은 수수료를 낮추고 투자상품일수록 높여 전체 수수료는 투자금액의 최대 1%가 넘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르면 4월 초 선보이는 일임형은 신탁형과 달리 전체 투자금액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쪽으로 정해졌다. 은행들은 내달 14일 증권사가 먼저 일임형 ISA를 선보이면 이를 참고해 수수료를 정할 계획이다. 수수료 수준은 ‘신탁형+α’로 1~1.5% 수준이 될 전망이다. 현재 증권사들이 내놓은 일임형 랩어카운트 상품 수수료(1.5~2.5%)보단 낮다. B은행 ISA 담당 임원은 “현재 일임형은 전산 개발도 마무리되지 않아 수수료 기준조차 세우지 못했다”며 “다만 신탁형보단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C은행 부행장도 “정부가 ISA를 내놓은 취지가 국민의 재산 형성을 돕기 위한 것이어서 수수료를 높게 책정하기 어렵다”고 귀띔했다.  
 
◇ 가입시 수수료 비교해야  
 
ISA에 가입하면 매년 금융사에 운용 수수료를 내야 한다. 만약 신탁형 ISA를 예금·채권형 펀드처럼 저위험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면 매년 투자금액의 0.5%가량이 수수료로 나간다. 매달 100만원씩 내 연 투자금이 1200만원이고 여기서 4% 수익을 거뒀다고 가정하면 손에 쥐는 돈은 1248만원(1200만원X4%)이 아니라 수수료 6만원을 뺀 1242만원이다.  
 
ISA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이자수익 48만원에 15.4%의 세금을 물려 7만 3920원을 세금으로 떼간다. 수수료 비용(6만원)과 ISA 가입으로 받을 수 있는 세금 혜택 금액(7만 3920원) 차이가 크지 않은 셈이다.  
 

만약 수익률이 4%를 밑돌면 수수료(6만원)가 세금 혜택(36만원X15.4%=5만5400원)보다 더 높아 가입자로선 예상한 만큼의 유리한 혜택을 볼 수 없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ISA 수수료를 고려하면 전체 수익률이 최소 연 4%는 돼야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선 투자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짜야하는데 그러면 투자 리스크가 높아질 수밖에 없어 가입 전 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실장은 “예·적금은 원래 수수료가 안 붙는 상품인데 ISA에선 수수료가 붙는다”며 “리스크를 줄이려고 예·적금 비중을 높이면 수수료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낮은 수익률이 더 낮아진다. 포트폴리오를 짤 때 이런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ISA 신 회계감사
국내도서
저자 : 최영곤,지현미
출판 : 탑북스 2012.06.25
상세보기


반응형

노루오줌 풀
국내도서
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상세보기

Posted by neodal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