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서피랑

생활 2016. 3. 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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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훈이 시락국에서 맛있는 아침을 먹은 우리는 새벽을 헤메기 시작했다


통영 서호시장의 정문에 있는 충무비치호텔이다



1층엔 약국도 있다



비치호텔에서 돌아서면 바로 서호시장이 보인다



서호시장을 나와 꿀빵을 사러 간다



그런데! 아직 아침 8시가 되지 않아 기다려야한다


기다리는 동안 옆 산을 오르기로 했다



매우 가파른 길이다



조금만 올라가도 마을이 모두 보이기 시작한다



빨간 꽃이 폈다



통영시내가 펼쳐진다



언덕에는 큰 굽어진 나무가 있다



나무 사이로 수많은 집들이 걸려있다



올라갈수록 넓은 땅이 펼쳐진다


바다도 보인다



멀리 항구가 보인다


저기 먼 곳을 하루내내 왔다갔다 할 예정이다



항구는 왼쪽의 물길로 바다로 이어진다


아! 여기가 서피랑이었구나



여기는 서피랑이라고 한다


서피랑에서 바라보는 통영



이제야 해가 뜨고 있다


새벽부터 부지런히 달려온 일출이다



노란해와 이순신의 바다다



이리저리 돌려보는 일출



서피랑을 오르는 길이다



서피랑에서 바라보는 날이 밝아오는 통영



서피랑에서 바라본 동피랑방향



예쁜 태양



마저오르는 서피랑길에서 만난 대나무



서피랑 꼭대기 정자



이젠 제법 밝은 통영항구와 대나무숲



서피랑에는 우편함도 있다



우편함은 매우 크다



배를 모는 척 해 본다



뿌움~



서피랑 공사



밝아오는 통영



빛이 예쁘다



서피랑 꼭대기는 잔디가 넓다



서피랑위 정자 지붕



서피랑을 내려가는 길



잘 단장된 길이다



산책하기도 좋다



생각없이 걷다 발견한 예술 벽



생명의 아름다움



생명의 속성



창조적인 삶



감성?


자연과 문명



자연은 교사다



예쁜 벤치



알고보니 역사문화 기행코스를 거꾸로 올랐던 것.



그 길에는 박경리 선생이 태어난 집이 있다


들어가 볼 수는 없다



박경리 선생은 소설 뿐 아니라 시도 있구나



서피랑을 내려온 서문고개


이 고개가 김약국집 딸들이 펑펑 울었다는 고개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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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오줌 풀
국내도서
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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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a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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