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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익 및 앞날에 큰 영향을 미칠 사드배치를 외국언론에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 실정이다. 사드배치 시 좋아할 군수관계자와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하려는 자들을 저지 못하는 우리는 대안도 직접 찾지 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출처: http://m.news1.kr/news/category/?detail&2674425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최신호(5월28일자)에 ‘핵 악몽’(A Nuclear Nightmare)이란 제목으로 북한 핵 문제를 커버스토리로 다루며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차기 미국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라고 주장했다.이 주간지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머리 위에 핵폭발로 발생한 검은 버섯구름을 합성한 사진을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코노미스트는 커버스토리에서 국제사회가 대북제재로만 핵을 저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김 위원장이 너무 불투명하고 북한 정권의 정책 결정 과정이 알려진 게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이코노미스트는 또 미국이 이란 핵협상에 적용했던 논리가 북한에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미국이 선택할 수 있는 이렇다 할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미사일 방어 강화가 최선이라고 강조했다.오바마 행정부는 이란의 핵 활동을 동결하기 위해 이란에 대한 석유와 가스 판매, 금융 제재 등을 해제하는 조치를 취했다.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북한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우려”라고 말했다.이코노미스트는 북한이 현재 약 20개의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사드 배치를 위해 이를 반대하는 중국을 설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주간지는 김 위원장이 중국식 경제 개혁과 남북 간 화해를 위해 핵 우선 정책을 포기하는 결정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김 위원장이 핵무기 개발 대신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는 정책을 추진할 징후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또 북한 엘리트들이 쿠데타를 일으킬 수 있으나 김 위원장이 이미 어떤 도전도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이코노미스트는 ‘마지막 희망’은 더욱 강경한 제재로 북한 정권이 무너져 통일과 한반도 비핵화가 이뤄지는 것이며 이는 가장 좋은 결과이면서 동시에 위험을 안고 있다고 분석하며, 이런 상황은 중국이 난민들 유입으로 피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이 주간지는 또 김정은 정권이 갑작스럽게 붕괴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은 북한 핵 물질을 압류하거나 파괴하기 위한 실행 계획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중국의 협조, 최소한 중국의 묵인과 양국의 새로운 협력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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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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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a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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