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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의정부 경전철이 드디어 파산했다
시도때도 없이 고장나고 세금을 물퍼먹듯이 했던 경기도 의정부 경전철은 오늘(26일) 파산했다
법원의 파산결정에도 경전철은 협약에따라 새 사업자가 나타날 때 까지 운행해야한다
건설당시에는 교각이 무너져 근로자 5명이 숨졌고, 정식개통때는 승객을 태우고 시범운행중 멈추기도 했다
이때 승객들은 오밤중에 20미터 높이의 선로를 따라 도망가야했다
미친 사람들의 미친 사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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