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다주택자 직격탄

금번 부동산 부양책이 다주택자에게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부동산 가격 과열현상은 그 동안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원천봉쇄해 저출산과 노령화 사회를 견인해 왔다.

하지만, 금번 다주택자에 대한 집중관리로 인해 청년의 살길을 열어주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다만 임대소득자 지위를 얻기 위해 세입자를 들였던 이들도 있어 이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다.

정부는 청년자립과 저출산을 해결할 것인가, 다주택자의 부를 보호할 것인가의 기로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