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4:1 ~ 6

성경 2020. 7. 5. 11:56
반응형

흔들림 없이.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예루살렘이 복원되기 시작했을 때, 그들의 일을 훼방하는 일 이 일어났다.

훼방꾼들은 성벽의 재건을 중단하기 위해 나타났다.

하나님의 일에는 흔들림이 없어야한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

우리 안에 이 일을 시작하신 이는 하나님이다. 따라서, 각자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믿음으로 바라볼 일이다

느헤미야 4장에서 산발랏은 하나님의 일을 보고 분노하였으며 우리의 삶을 흔들고자 한다

누구도 마귀의 공격에 무릎꿇거나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할 일이다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일럼 말하되 이 미약한 유다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마귀가 이용하는 이는 나와 가깝고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 이용당한 사람이 마귀 자체는 아니다.

격려가 필요한 순간에 비웃는 사람의 말을 듣고 믿음을 흔들 필요는 없다. 믿음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으로 사람을 보고 판단할 일이 아니다.

 

고린도후서 5장 7절 :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다

 

눈에는 보이는 것이 없고, 손에는 잡히는 것이 없고, 귀에는 들리는 것이 없을 지라도 믿음으로 나아갈 일이다.

때로는 산발랏과 도비아가 군대를 이끌고 온 것 처럼 마귀가 실질적으로 다가올 때가 있으나 그럴 때 일 수록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볼 일이다.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 주리라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볼 일이다.

흔들일 없이 하나님께서 맡긴 삶을 살아갈 일이다.

우리를 흔드는 상황 속에서 우리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의 두번째는

"수준높게 행동" 해야한다

 

저열한 말을 하는 이들은 듣는 이로 하여금 분노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담에게도 모세에게도 다윗에게도 예수님께도 영적 장애물이 있었다.

누구나 영적 장애물이 있으며 이를 대하는 자세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아니다. 

4절 5절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우리의 싸움은 육을 상대함이 아니다.

마귀를 공격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일이다.

우리 싸움의 적은 원수 마귀이며 도비아와 산발랏 정도가 아니다.

 

느헤미야는 말대꾸 없이 기도의 자리에 나아갔다.

느헤미야는 힘이 없어서 이와같은 방법을 사용한 것이 아니다.

느헤미야는 전직 왕의 관원장이며, 현직 유다의 총독이다.

느헤미야가 왕의 궁전을 떠날 때 왕에게 군대를 요구할 정도로 매우 강력한 권력을 갖고 있었다.

중앙군을 배경으로 하는 느헤미야에게 지방군인 산발랏 등이 당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힘으로 부딪히지 않았다.

 

하나님 들으셨죠? 그대로 갚아주셔야 합니다. 제 말 듣고 계시죠?

 

라고 기도했다.

현재의 우리와 아주 비슷한 기도다. 사실 고자질 할 데 없으니 하나님한테 하였다.

하나님께 고자질 해도 된다. 그렇게 할 일이다.

 

시편3편 7절 의 내용도 다윗의 기도가 

주께서 나의 모든원수의 뺨을 치시며

로 이어진다.

 

아름다운 시편이 아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원수에 대해 쌍따귀를 때려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쏟아놓는 우리의 기도 마저도 하나님께서 참고 들어주셨다

 

따라서,

사람과 왈가왈부 할 필요 없이 하나님께 이를 일이다

 

로마서12:19-21 일부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숫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그리고

마음을 들일 일에 힘을 쏟을 일이다

 

느헤미야 4:6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라

 

집중할 수 있는 이유는 기도했기 때문이다. 기도하면서 늘 새롭게 되어 해야할 일에 정진할 일이다

산발랏과 도비아가 사마리아 군대를 이끌고 왔을 때도 하나님의 일은 멈추어지지 않았다

이미 공사과정은 절반을 넘어서고 있었고 성벽은 하나로 연결되는 일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믿음으로 영적 장애를 뛰어넘고

수준높은 신앙생활을 하며

산발랏과 도비아가 아니라 마음을 들일 일에 힘을 쏟을 일이다

 

이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방법이 유일한 일이다

우리의 마음을 가리지 말고 기도할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있으시지만, 우리의 모든 것을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다

자꾸 가리지 말고, 들키고 싶은 일을 숨기지 말고, 자신의 위치로 감추고 싶은 일을 은폐하지말고 다 주님께 내어드릴 일이다

정제되지 않은 모습도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원수는 원수갚으실 것이고, 새롭게 하실 것은 새롭게 하시게 된다

정말 새롭게 되어야 하는 부분을 감추지 말 일이다

 

그러면 그분께서 모든 일을 받으시고 좋지 않은 것은 좋은 것으로, 좋은 것은 더 좋은 것으로 바꾸실 것이다

아멘.

 

반응형

노루오줌 풀
국내도서
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상세보기

Posted by neodal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