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8장1절

성경 2022. 3. 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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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없음)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 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 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로마제국보다 크게 임하기를 원했던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오셨을 때 드디어 이 땅의 축복이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유대인들은 수많은 기적과 이사를 보면서 그 권세와 압도가 헤롯왕에게서 벗어나 지상왕국을 이룩할 것을 믿어 예수를 쫓았다.

그리하여 18장의 질문이 나타난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이 당시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천국에 대해 예수께서는 의외의 말씀을 하신다.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공로를 인정받아 이 땅의 영광을 원했던 유대인들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얘기를 예수께서 하셨다.

돌이킨다는 말은 변해야 한다는 말이고 어린아이와 같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실 때 온유하고 겸손해야한다는 얘기였다.

천하를 호령하기를 원했던 유대인들은 돈과 권세와 관계 없는 얘기를 하는 예수님을 이해할 수 없었다.

 

아이가 엄마를 쫓아갈 때는 신명을 다해 우다다다 쫓아간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이와 같다. 점잖게 뒷짐지고 멀리 떨어져 걷는 것이 아니다. 그 손을 잡기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어야한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예수께서는 가장 낮은 자리로 가셨으나 하나님께서 가장 큰 자로 만드셨다.

세상의 기준이 아님 하나님의 기준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겸손하되 예수님 처럼 겸손해야한다.

 

믿는 자들과의 관계는 18장 5절부터 일컫고 계신다. 

(고전 8:8) 식물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아니하여도 부족함이 없고 먹어도 풍족함이 없으리라
(고전 8:9) 그런즉 너희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고전 8:10) 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어찌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고전 8:11)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고전 8:12) 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고전 8:13) 그러므로 만일 식물이 내 형제로 실족케 하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치 않게 하리라

나에게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도 나의 자유를 제한하여 이웃을 실족케 하지 않겠다는 바울의 다짐이다. 

부득불 안해도 되지만 나는 이웃을 실족케 하지 않기위해 하겠다는 것이고,

부득불 해도 되지만 나는 이웃을 실족케 하지 않기위해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실족케 하는 일은 항상 있어서 세상에 화가 있다고 했다. 우리는 그 사람을 실족케 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나에게 권리가 있으나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것은 부득불 이웃을 실족케 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 손과 발이 혹은 눈이 신앙생활을 하는 데 필요할지라도 이웃을 실족케 할 것 같으면 떼어 버리를 것이 낫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서로 섬기는 이웃이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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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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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a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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