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내내 공사가 길었다서쪽의 제일 궁인데도 외져 있어 찾는 이가 적다
그래도 고즈넉한 운치는 가득하다산비탈에 단단하게 잘 지었다눈길이 질척이다한바퀴 도는 데 10분이면 그만이다누가 쫓아와 돌아봤더니 참새가 낙엽 위를 장난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