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장 12절

성경 2024. 10. 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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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다윗은 감사와 기쁨을 그대로 드러냈다

원망과 불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다윗은 믿음의 사람인데도 시편에서 저주하는 모습이 가감없이 드러낸다

그래서 시편이 우리에게 더 다가오는 것 아닐까

감사만 있다면 다윗이 이렇게 가깝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다윗의 기도는 우리에게 반가운 기도다

다윗의 수많은 감정을 쏟아내는 기도를 우리도 종종 한다

 

그럼 다윗이 왜 이렇게 감정을 쏟아내고 있을까?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볼 수 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하나님과 우리는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다

하나님 아버지께 수많은 감정을 노출하며 기도할 수 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아버지와 자녀로서의 관계다

자녀가 된 다는 것은 우리가 자유자로 살아간다는 의미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나님은 우리를 바라볼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다

어디에 있는 다 수고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나

누구나 열심을 다해서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인생의 짐을 지고 살아간다

우리가 태어날 때는 빈 속으로 태어나지만 살아가면서 계속 움켜쥐며 살아가게 된다

그 소유로 우리는 기뻐하기도 좌절하기도 한다

에히리 프롬에서 저자는 인간은 소유 때문에 더 많이 갖는 것 때문에 그때마다 존재의 이유를 찾고 갈등하며 살아가게 된다

우리 인간은 살아가며 소유하며 오히려 불안해한다

이유는 내 소유한 것이 시간이 지나가며 없어져가기 때문이다

현실의 인간은 소비하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소비하면서 우리는 살아간다

소비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늘 불안을 가지고 살아간다

평생 저금만 살아갈 수는 없다

때가 되면 다 빼내오고 끊임없이 쓰고 살아가게 된다

내가 무언가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사용한다

우리는 집착 때문에 누군가에게 혼나기도 한다.

사고 싶은 것이 있을 때 마다 잘 쓰다가 결국 구석에 가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는 또 무언갈 사게 된다

우리는 집착하지만 우리 안에 번지는 질문인 내가 왜 살아가야 하는가. 무엇때문에 살아가고 있는가. 에 맞딱뜨린다

끊임없이 소유에 집착하고 그것이 내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존재론적 의미를 찾게 된다

끊임없이 질문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소유때문에 더 소유하기 위해서 수고하고 짐을 지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끊임없이 반복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 인간이 가진 종의 모습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끊임없이 소유하고 갈증하고 좌절하는 우리에게 주께서는 쉼이 있는 자리를 주신다

주께서는 내 몸의 멍에를 가볍게 하시다

그저 가벼운 짐으로 갈 수 있게 우리의 짐을 가져가시다

하나님은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하시다

무거운 물건을 들고 가며 자세가 기울어 질 수 밖에 없다

짐을 바르게 들고 갈 수 있는 방법은 반대편에 똑같은 무게를 들고 가야한다

양쪽에 같은 무게를 들면 더 가볍게 더 많이 들 수 있게 된다

우리네 인생도 그렇가

우리네 인생의 수많은 수고하는 짐들이 너무나 많다. 그럴 때 마다 다른 한편에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붙들면 그 짐들을 넉넉히 들 수 있도록 감당하게 하신다.

감사하게 하신다.

한쪽에 감사하게 들면 반대쪽에 든 짐도 감사로 바뀌게 하신다

은혜를 통해 우리네 인생의 수많은 것들에 대해 자유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권세를 얻는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우리의 신분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순간부터 하늘나라에 생명책에 기록되는 족보가 생긴다

족보는 권력이고 능력이다

하나님이 주신 자녀로서의 권리와 능력을 누리고 살아가는가

 

우리의 아이들이 글자를 쓸 필요가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글자를 잘 못쓰는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이 디지털 문자로만 사용을 하고 배운다. 

우리가 가끔 손글씨로 받은 편지를 받으면 감동이 있다.

이 시대에 글자를 사용하지 않음에 의해 글자를 잃어버리고 있다.

 

이스라엘에 3년의 기근이 들었을때 엘리야의 기도를 통해 비가 쏟아졌다

기근이 지나갔고 큰 축복을 누렸다

그럼 왜 엘리야 외에 다른 사람들은 기도하는 사람이 없었을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눈에 보이는 기근보다 영적인 기능을 우려하셨다

영적 기근이 하나님의 사람이 왜 없는지를 말한다

3년동안 그 어떤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다

3년동한 그 권세를 사용하는 사람이 없었다

영적 기근이 이것을 설명한다

 

지금도 영적 기근의 시대를 살아간다

하나님의 권세를 믿고 능력대로 선포하는 사람들이 사라져간다

하나님은 오늘도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능력과 권세를 나타내신다

우리는 전기나 물을 보아도 그 통로를 통해서 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쿠팡도 새벽에 오는 길을 통해 우리에게 오게 된다

이 땅의 모든것이 통로를 통해 오듯이 하늘로부터 오는 놀라운 은혜와 응답은 하나님이 정해신 통로를 통해서 역사된다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3년의 기근을 은혜로 바꾸시는 것을 보이신다

여호와의 이름이 선포되도록 우리에게 임하신다

 


자녀되는 것은 우리가 축복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나면 죄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그 죄를 아는 순간 우리의 인생이 축복의 길로 돌아선다

 

미다스의 손

 

마이더스의 손을 통해 모든 일이 잘 되는 사람이 있다.

마이더스의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리키아 왕의 한 토막의 이야기다

술의 신인 바쿠스, 왕이 실레노스를 맞이해 환대를 받다

만지는 것마다 금으로 변하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빈다

그것은 저주로 바뀌게 된다

셀레노스신이 이르기를 학툴로스 강에 가서 몸을 씻기를 권하다

그리하여 그 금으로 바꾸는 손이 다시 원래로 돌아오다

 

우리가 붙들고 있는 금덩이는 무엇일까

우리가 인생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혹시 우리는 그것 때문에 저주의 인생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우리가 그 집착때문에 속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바꾸신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가 우리의 죄를 회개하면 학툴로스의 강 처럼 우리는 영적인 세례를 받게 된다

그 셰레를 받으면 모든 더러움을 씻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게 된다

예수믿는 사람들은 회개를 통해 세례의 축복을 받고 살아가게 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특권이다

하나님은 매일마다 자유케 하시고 감사로 바꾸게 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권세, 능력을 오늘도 우리에게서 선포되기를 원하시고 능력이 있기를 원하시고 사람들에게 베푸시도록 능력을 주셨다

 

from 답십리경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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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a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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