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enhagen Club.

영동에 눈이 많이 왔다고한다.

주말동안 여행을 갔던 이들이 도로에서 고립되어 고생을 많이 했나보다.

결국 길이 정리되고 나서야 7시간에 걸친 도로 위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모양이다.

이맘때 쯤의 갑작스런 폭설은 의외로 자주 일어나는 일이었다. 

특히나 백두대간을 끼고 있는 동쪽지역에서는 마을이 고립되고 도로가 끊기고 지역의 큰 랜드마크들이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때마다 언론에서는 정부나 지자체의 대응을 지적하며 이야기를 늘어 놓지만 천재지변이 그리 쉽게 처리되는 일에 대하여는 아무도 정말 기대하고 하는 말은 아니리라.

지금은 눈 관련 뉴스는 잦아든 모양새다.

전국적인 폭설은 아니었어서 관심이 금방 덜해진 영향도 있다.

아무쪼록 고립의 시간동안 위험에 이른 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지난 토요일(12월 12일) 조두순이 출소했다.

아동 성범죄로 물의를 일으켰던 사람이다. 

재판부는 주취감경을 적용한 것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은 바 있다.

각종 유튜버, BJ 등이 조두순의 집 앞에 장사진을 쳤다.

언론사들은 일제히 이들을 극성이라고 비난하기 시작했다. 형기를 다 마치고 잘 출소한 이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대중의 입장은 다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그에 대한 충분한 관심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주장하려는 듯하다

조두순을 보호하기 위한 언론사들과 널리 알려야 한다는 대중이 맞섰다.

어쨌든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한다는 것에도 다양한 의견으로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범죄자의 인권에 대해 깊이 고찰하고 있는 이 나라의 재판부와 일맥상통하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북한산에 불났다.
현재시각 10월30일 13시29분.
소방인력들이 북한산으로 파견되었다.
불광동측 족두리봉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서 그 동안 잠잠했던 나쁜 소식이 들려왔다

100명 이하로 유지되던 추석 전후로한 코로나 방역체계가 요양병원에 의해 무너졌다

광화문 자유당 집회로 심각한 방역문제에 다달았던 한국은 추석명절을 통제하면서 큰 진전이 있었다

하지만 부산 요양병원에서 대규모 확진이 발발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노인들은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이 취약해 방역권 내에서도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그럼에도 요양병원에 문제가 생긴 것은 집단생활을 하는 요양병원의 구조적 특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페이는 삼성에서 서비스하는 갤럭시 핸드폰의 계정 결제 도우미다.

카드가 없어도 삼성페이에 저장된 내용으로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한국 내 대부분의 카드사는 삼성카드와 제휴하고 있으며 굳이 사용 가능할 카드를 찾을 필요가 없다. 그냥 붙이면 그냥 연결된다.

오늘날의 핸드폰은 안면인식, 지문인식, 홍채인식 등 개인의 특징적 정보로 보안을 강화하고 있어 삼성페이도 덩달이 보안 성능이 올라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교통카드 기능도 좋아지고 있다. 이전에는 이상한 결제방식으로 인해 삼성페이로 교통결제를 하는 경우 '흑우'(카드별 교통카드 이점이 모두 사라지는)로 변해버리는 경우가 있었지만, 현재는 카드별 이점이 활용되는 쪽으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페이가 마그네틱 방식이라는 것은 대단히 광범위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시골 허름한 가게에 가서도 현금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전에 쓰던 모든 전자적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는 효과는 새로 나온 모든 편리한 기능들을 무시하고도 유용한 성능이 아닐 수 없다.

삼성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플랜을 기계 내에서 바로 관리할 수 있다. 지금은 대부분의 은행 앱이 이 같은 기능을 지원하고 있지만 문제는 어렵다. 어려운 것은 쓸모가 없다. 삼성페이는 삼성페이로 결제한 모든 내용을 쉽게 찾고 확인할 수 있다. 혹시나 있을 이중결제 문제도 바로바로 확인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C카드단말기, NFC방식등의 새로운 기술들이 나타나면서 삼성페이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 딴 기능 필요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필요한 것은 통합되고 안전하고 쉬운 기술이다.

서울시가 코로나19에도 아랑곳 없이 대중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전 목사와 사랑교회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해당 교회와 대표 목사는 사회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이에 서울시는 입은 피해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다만 금액은 46억정도로,
그 동안 서울시가 입은 피해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금액이라 시민으로서는 억울할 수 밖에 없어 또 다른 파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