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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 처럼 신길을 걷고 있었다
뭐가 툭.

밤송이가 바로 발앞에 떨어진다.
우연이겠거니 지나가다 그림자 하나가 슉 지나간다.

응?

청솔모녀석 밤까먹다 놓친 모양이다.
밤송이 안쪽에 아직 반이 남았다.

아니나 다를까 멀리 못가고 주위를 맴도는 청솔모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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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오줌 풀
국내도서
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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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a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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