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내내 공사가 길었다
서쪽의 제일 궁인데도 외져 있어 찾는 이가 적다
그래도 고즈넉한 운치는 가득하다
산비탈에 단단하게 잘 지었다
눈길이 질척이다
한바퀴 도는 데 10분이면 그만이다
누가 쫓아와 돌아봤더니
참새가 낙엽 위를 장난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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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내내 공사가 길었다
서쪽의 제일 궁인데도 외져 있어 찾는 이가 적다
그래도 고즈넉한 운치는 가득하다
산비탈에 단단하게 잘 지었다
눈길이 질척이다
한바퀴 도는 데 10분이면 그만이다
누가 쫓아와 돌아봤더니
참새가 낙엽 위를 장난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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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 여러 예쁜 전시들이 들어서서 화제다.
불 난 화재 아니고 화제다.
다니다 보면 조형 말고 영상도 있다
재밌다
밤에 가야 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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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결단이 내려졌다
개토바이들이 드디어 조용히 다닐 이유가 생겼다
그 동안 고귀하신 분들의 자제분들이 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는지 절대로 규제하지 않던 오토바이 소음에 대해 철퇴가 내려졌다
국힘당이 정권을 잡은 지 일년만이다
일단 개조 오토바이부터 전부 수거해 폐기처분 해야한다.
일정 데시벨 이상의 노후 오토바이도 소음기 장착의 사유가 된다
다행이다.
다만... 종로구만 다행이다...
사람은 오히려 다른 구에 더 많이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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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등 금융자산을 굴린 대가로 5000만원 이상의 이득을 보았을 경우 한국은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금번 정부는 이 제도를 폐지하겠다는 거고 수혜자는 상위 0.1%의 자산가로 15만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는 하지만 제도 폐지로 인한 결과가 너무 소수에 미치고, 반대로 세수는 1조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여 전형적인 부자감세 정책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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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사직
사직터널.
별로 안큼. 쭉 걸어서 3분이면 관통가능.
뛰면 30초에 가능.
인도가 분리되어 있어 다니기 좋음.
옛날부터 교통량 조사에 빠지지 않았던 터널임.
연대 신촌과 광화문을 직통으로 관통하는 도로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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