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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0장 17절

성경 2024. 9. 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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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마을에 욕심 많은 개가 있었다. 냇가를 건너다 물속을 보니 자신이 물고 있는 고기보다 더 큰 고기를 물고 있는 개를 보고 짖었지만 입에 물고 있던 고기를 잃을 뿐이었다.

 

탐욕은 내가 갖고 있는 가치의 소중함을 못 보는 것이다.

남의 떡이 항상 커 보인다

탐하는 자는 항상 탐을 한다

탐욕의 첫째는 사람에 대한 탐욕이다. 물건에 대한 탐욕이 아니다.

 

탐욕으로부터 지키는 것은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채워가는데 있다.

탐욕은 욕심과 같다. 열정과 생기와도 같다.

그렇다고 욕심이 있다고 해서 모두 탐욕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비전을 이루기 위한 좋은 도구가 되거나, 사람을 살리는 생기가 되기도 한다.

문제는 욕심이 탐심으로 변할 때다.

 

탐내다는 것은 갈망하는 것이고 마음이 그쪽으로 기울어진다는 것이다.

진정 소유하고 싶은 갈망하는 것이고 마음이 기울어지게 하는 것이다.

탐욕에 빠지는 대상은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일 수 있다.

마트에 가도 내가 원하는 것만 보인다. 수많은 것이 다 탐욕에 빠지게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정말 원하고 소유하길 원해 집착하는 것이 탐욕이다.

 

마음이 내가 원하는 것으로 기울어지면 내 자신이 없어지고 내 생각이 없어진다.

내 모든 마음이 탐으로 넘어가면 모든 것이 사라진다.

바로 세우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자족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바람이 불면 모든 것이 움직이듯이 우리의 마음도 완벽한 것 같지만 흐름이 생기면 마음이 넘어간다.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그러나 자족하면 마음의 흔들림이 잦아든다

 

우리는 정말 소유하는 것 때문에 믿음이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가 바라는 것 때문에 믿음이 흔들리고 있지 않은가.

내가 갖고 있는 탐욕이 내 자리에 영향을 주고 있지 않은가.

 

하나님이 주시는 자족하는 마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가지지 못해 불안해 하는 마음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다.

능력은 복음을 말한다

복음이 우리 안에 들어오는 것이다.

복음이 들어오면 기쁨이 있다.

복음이 들어오면 죄 사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있다.

복음이 들어오면 우리가 부족해도 그것으로 족하다

복음은 풍성한 은혜에 이르게 한다

복음은 감사에 이르게 한다

불안과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감사가 있다.

 

항상 내 안에는 결핍이 있다.

소유에 집착하면 마음이 차갑고 여유가 없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있으면 사랑과 넉넉함이 있다

삶의 자리에 따뜻함과 여유가 있다.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있다.

 

지지대가 붙잡아 두듯 절제하는 마음이 있다.

탐하는 마음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절제하게 하는 마음을 주신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예수 믿고 살아가는 것이 갈등이 많고 불편함이 많고 지키고 살아가려 하니 힘이 들지만, 

하나님이 주신 복음과 함께 갈 수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우리를 고난을 이기게 하시고 붙드신다

 

살다보면 탐욕은 일어날 수 있다. 우리의 삶이 늘 풍성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탐욕의 탈이 우리를 위장하고 속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우리의 마음을 지키게 하신다

 


탐욕은 성욕으로 채워질 수 있다.

탐욕은 또한 같이 따라오는 감정이 존재한다. 그것이 시기심이다.

 

광야에서는 남종도 없고 여종도 없고 소유도 없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에 시기가 있었다.

시기는 소유와 상관없이 일어난다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냐

 

이스라엘 민족이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다.

이스라엘 민족은 모세와 아론을 앞서가고 싶었다.

모세와 아론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

그들은 모세와 아론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탐욕이 주는 시기심이 "거슬러"행동하게 했다

모세와 아론보다 조금 더 사람들 앞에 앞서가고 싶은 것이다.

자신에게 준 직분을 모르고 더 많이 앞서나가고 싶은 것이다.

더 많이 앞선 리더가 되고 싶은 것이다. 

그것이 시기심이다.

모세의 자리를 자신의 자리라고 착각하게 된다

우리는 시기 때문에 탐욕의 감정에 속을 수 있다.

 

[프로이트의 의자]

시기의 나라에는 고층빌딩이 없다

나보다 좋은 것은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건물의 높이가 같다

모든 건물의 모양과 색깔, 형태도 같다.

나보다 좋은면 안되기 때문이다.

탐욕에 빠지면 내 욕구 때문에 수많은 사람을 동시에 통제하고 살아가게 된다

내가 다른 사람을 통제하고 있다면 내가 시기심이 있는 것이다.

내가 시기심에 빠져있다면 나는 탐욕에 빠져있는 것이다.

 

탐욕을 성령의 마음으로 채우기 위해서는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은 정말 독한 사람들이 아닌가

걸어서 수천 킬로를 오는 사람들은 얼마나 별난 사람들인가

교회도 별난 사람들이 사역을 많이 한다

열정 많은 사람들이 사역도 많이 하고 갈등도 많다

그러나 이런 마음들이 모두 모여 마가의 다락방에 올라왔을 때 하나님이 그 마음을 모두 바꾸셨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성령이 임하면 모두가 다를지라도 하나 되게 하신다

그들이 모두 성령충만해도 각기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한다

모든 사람이 다 달라도 성령으로 인해 전혀 문제가 없다

그 안에 있는 다양성이 하나님이 주시는 감정으로 바뀌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 모두 이해했다.

탐욕이 우선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우선순위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이 우선되니까 하나되게 된다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목적이 하나되게 된다

 

우리는 모두 조건과 상황이 다르지만 그럴 때마다 성령충만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안의 이기심이 깨어지고 탐욕이 깨어진다

내 눈앞을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을 바라보게 한다

 


 

탐욕은 나누어줄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보따리로 자구 묶는 사람은 안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게 된다

안에 있는 것은 펼쳐 놓아야 보인다

움켜쥐는 것은 나누어줄 때 해결이 된다

 

가나안에 들 때 하나님이 가르친 것은 물질을 관리하는 법이었다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셨으니 그중에 일부를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해 써야 한다

예수처럼 친구가 되어주어야 한다

 

[예수처럼 친구가 되어주어라]

백만장자가 금융위기 때 큰 재산의 절반을 잃게 되었다

여전히 억만장자였지만 그가 얼마뒤 재계서열이 떨어져 자존심 상해 자살을 했다

소유할수록 더 배가 고프다

 

조금만 더 소유하고 붙들기를 바라지만 그것이 필요했던 시간은 지나가고 없다

물질을 흘려보내라고 하신 것을 기억해야 한다

물질이 흘러가야 우리가 살고 이웃이 산다

나누는 것은 하나님의 사역에서 흘러가게 해야 한다.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탐욕은 악이다. 악한 영이 주는 마음이다. 붙들고 쓰지 못하게 하는 마음이다.

재정은 거룩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물질과 하나님 사이에 두 주인이 되지 않도록 깨어있어야 한다.

물질이 선교지의 자리에 흘러가게 해야 한다

 

탐내는 이웃이 아니라 도와주는 이웃이 되는 것은 어떨까.

이웃을 살리는 이웃으로 변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백성 되기를 원합니다.

 

from 답십리 경신교회 1부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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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a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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