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태블릿이 패배하고 있다
대상은 윈도우 진영이다
아이패드 프로를 내 놓으면서 태블릿계의 석권을 노렸던 애플은 오히려 반대로 완전한 패배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 스스로가 아이패드 프로의 매킨토시와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는 등 그 정체성을 정립하지 못한 까닭이다
반면 윈도우진영의 태블릿은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모바일계의 영원한 이단아 윈도우는 이제 더 이상 이단아가 아니다
그 차이는 "익스플로러"와 "크롬"의 차이에서도 명백하다
"익스플로러"는 그동안 무거운 몸집을 줄이고 더욱 빠르고 슬림해졌다. 반면 빠른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던 "크롬"은 정신없이 무거워져 오로지 기능만을 노리는 "돼지"가 되었다
결국 "익스플로러"는 다시 크롬을 누르고 압도적 우위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크롬"은 돼지다. 느리고 멍청하고 잘 되지도 않는다.
"아이패드 프로"도 마찬가지로 보여질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애플은 입장을 바꿀 생각이 없다
최종적으로, 엑셀과 파원포인트가 잘 되고 그 자체로 빠른, 윈도우 태블릿으로 옮겨갈 수 밖에 없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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