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문제 없다고 했다. 얼마나 외교와 경제에서 선방하는지 보자.
그리고 그렇지 못 할 경우 책임을 묻자.
더 이상 대국민 사기는 인정해서는 안되지 않을까?
출처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803065903375
中, 한국인 복수비자 발급 무기한 중단..사드 보복?
헤럴드경제 | 입력 2016.08.03. 06:59 | 수정 2016.08.03. 14:06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주한중국대사관이 지난 2일자로 한국인에 대한 복수비자 발급을 무기한 중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중국 유학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 글은 현재 ‘중국 사드 배치 보복-한국인 복수비자 발급 중단’이라는 제목으로 SNS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이 글에 따르면 주한중국대사관은 중국 외교부의 결정으로 2016년 8월2일자로 한국인에 대한 복수비자 발급을 무기한 중단했다. 이에 따라 비자 발급 주무처인 영사부는 1회 사용하는 단수 비자만 발급한다.
커뮤니티는 출장 등 업무 차 중국을 자주 방문하는 한국인의 경우 매번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하기 때문에 비용은 물론 시간적으로 손해가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이 같은 조치는 한국의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가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 글을 올린 제보자는 “미국인은 중국 방문 시 10년 복수 비자가 발급되는 반면 한국인은 1년 복수 비자마저 발급 안된다”면서 “한국 정부의 대중 외교 정책에 미숙함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논란과 관련, 3일 외교부는 “주한 중국대사관 영사부에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일부 여행사가 그간의 잘못 등으로 일정 기간 비자발급 대행 업무를 제한 받는 경우는 있을 수 있지만 중국 정부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비자발급을 제한한 사실은 없다”고 거듭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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