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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장 1절

성경 2024. 12. 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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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때는 종말의 때다

그리스도의 마지막은 슬기있는 삶을 살아야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미련한 사람은 부족한 사람이다. 결핍되어 있는 사람이다.

슬기있는 사람은 지혜롭고 진중한 자다.

 

미련함은 결핍한 자다. 부족한 채로 계속 살아가는 삶이다

주님께서 마지막이 있다고 말해도 마지막을 준비하지 않는 자다

결핍된 삶을 계속하여 진행형으로 살아가는 자다

결핍되었다고 일러 주어도 채우지 않고 계속해서 그렇게 살아는 자다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구별하고 분별하며 살아가야한다

모든 것은 때가 있다

 

하나는 역사적 시간 크로노스다

인간이 주관하는 모든 일상이 크로노스다

 

하나는 하나님이 주관하는 카이로스다

하나님이 만들어가시는 특별한 시간과 때다

 

우리는 크로노스를 살아가면서 카이로스를 질문해야한다

하나님이 이 일을 통해 내게 주시는 의미가 무엇일까?

 

그래야 슬기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기름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유대인의 결혼식은 밤에 치른다

신부는 등불을 위한 기름을 준비하고 있어야한다

당연한 얘기다

 

당연한데 왜 준비하지 않을까?

버스를 탈때 요금을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비가 올때 우산을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마지막 때가 있다면 당연히 마지막 때를 준비해야한다

우리는 이 날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그 때에 이스라엘 온 땅에 철공이 없었으니 이는 블레셋 사람들이 말하기를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을 만들까 두렵다 하였음이라

 

블레셋 사람이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 마병이 육천, 백성이 해변과 같이 많았다

이스라엘에 2년동안 전쟁이 지속되었는데 왜 철공이 없었을까?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위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마지막을 준비하고 살아간다

 

마지막은 늘 미래형이라 오늘만 살아가는 자가 있다. 위기가 없는 것이다.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구원은 남이 주는 것이 아니다

구원의 은혜는 일인칭이다

마지막 순간에 믿는다 고백하는 주체는 그 사람이다

믿음은 다른 사람이 줄 수 없다

 

다같이 들어도 아멘은 내가 하는 것이다

내가 먹어야 내 것이 된다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촛대를 옮기리라

내가 어디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멀이 떨어졌는지를 생각해야한다

내 믿음이 하나님 가까이 가 있는지 점검해야한다

 

올 한해 잃어버리고 살아온 것은 무엇인지 정산해야한다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헬라어 깨어 있다

ㄱ. 어떤 사건에 집중하는 것

ㄴ. 항상 준비하는 태도

 

본문은 두번째  ()을 말한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점검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주어지는 점검이다

하나님이 주는 기쁨이다

깨어있는 삶은 하나님께로부터 내게 주시는 삶이고 기쁨이다

 

육체적으로 부족하면 영양제를 먹는다

영적인 부족함이 없는지 기쁨이 계속해서 솟아나고 있는지 질문해야한다

어떤 순간에도 엎드려 기도하는 삶을 사는지 모순과 갈등 속에서도 감사가 무엇인가 질문해야한다

 

슬기있는 삶으로 깨어있는 삶으로 살아가야한다.

from 답십리 경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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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남구
출판 : 시문학사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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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a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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