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enhagen Club.

황교안 대표가 현충원에서 열린 이승만 추모식서 물세례를 받았다

추모식을 마치고 돌아가던 황교안 대표는 특정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물세례를 받았다

황대표는 국회로 돌아와 그래도 자신의 길을 갈 것임을 밝혔다

물 뿌린 측은 또다른 야당 측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재가 되었다

이로써 윤석열 검찰총장은 25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국회로 갔던 청문 보고서는 자유당의 반대로 돌아오지 못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그간의 검찰에 대한 불신을 씻어내는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

국회는 그냥 하던 대로 싸움이나 하면 된다

김제동이 지상파 방송에 복귀한다

2013년 이래 지상파 방송에서 퇴출되다시피 사라졌던 김제동이 MBC지상파 방송으로 다시 복귀한다

현재 김제동은 라디오 방송 진행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활동을 하지 못했던 김제동이 지상파로 다시 돌아옴에 따라 그 동안 활동이 가려졌던 많은 연예인들이 활동을 다시 시작할 것을 기대하게 했다

7월 개각설이 장안의 화제다

중심에는 단연 조국 민정수석의 법무부장관 임명설이 있다

찬반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일부에서는 찬성의견이 소량 앞서고 있다는 소식이 고무적이다

그 간 법조계는 수많은 잡음에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자존심들로 스스로를 지켜왔다

때문에 법조계에서는 볼맨 소리가 가득하다

전통적인 철옹성에 법조인이 아닌 사람이 수장으로 오는 것이 달갑지 않은 이유다

하지만, 어차피 법조계에 불어온 일련의 사건들로 스스로가 국민적 믿음을 잃은 지 오래다

결국 남은 건 자존심이 아니라 오만이 아닐까

조국 민정수석이 법무부장관이 된다면 이 땅에는 또 다른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한다

그리고 그 바람이 한 여름 더위를 날려줬으면 좋겠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대표를 통해 북한땅을 밟았다

이제 3차 북미회담이 열리는 기회를 얻었고 핵 협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한국으로서는 북미간 대화를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입장에 있는 것이 안타깝다

주변의 강대국들이 남북의 통일을 바랄 리 없겠지만 핵 만이라도 해결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미국대통령으로서 처음 북한 땅을 밟은 트럼프가 좋은 결과를 이루기를 원한다

북한에서 목선이 귀순했다

귀순한 목선의 승선자중 2명은 남한으로 귀순했고 나머지는 판문점을 통해 다시 북으로 돌아갔다

국내 일부 언론에서는 그 동안의 부진을 씻기 위해 금번 귀순에 각종 의혹을 들이대며 즐거운 모양새다

다만, 목선의 귀순을 모두 감시하지 못한 국방부의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귀순한 자와 돌아간 자들 모두 안전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