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요리'에 해당되는 글 3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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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7 여름은 막국수
- 2022.05.05 버거킹 와퍼 1+1
- 2022.04.22 돼지 수육 삶기
- 2022.03.13 동국대 라화방 마라탕
- 2021.12.05 건대 미선미식성 두유
앞다리 살이면 수육이 가능하댄다.
앞다리 살은 목살 등에 비해 저렴한 부위다.
요리에 성공 할 수만 있다면 최고의 재료다.
핏물을 뺀 고기를 듬성듬성 썰어 담는다
물은 고기가 모두 물에 잠길 수 있으면 충분하다
고기 위에 있는 인쇄문자는 식용색소이니 너무 민감히 반응하지 않아도 된다
된장을 사악 풀어준다.
지금은 너무 많이 넣었다.
고기에 된장 맛을 들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고기의 냄새를 없애기 위함이다.
목적을 알면 행동이 통제된다.
20분간 푹 삶는다.
처음엔 강한 불로 확 끓어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약한 불로 낮추고 오래 삶는다.
고기를 크게 썰었다면 1시간 까지 삶아야 한다고 하니 재주 있는 크기 만큼만 잘라서 시도해 본다.
다 익으면 꺼내 성글게 썬다.
크게 썰 수록 더 맛있다.
지방이 맛있으니 지방을 살코기에 고루 남도록 써는 것이 포인트.
김치 한통이면 다른 반찬 필요 없다.
너무 오래 삶아 퍽퍽했다.
그만 좀 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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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후문 오르는 언덕길에 있는 마라탕 전문점이다.
휴일에도 널찍한 홀에 여럿 방문한 사람이 즐겁게 이야기하고 있다.
기본 5천원에 꼬치가 각 천원이다.
버섯을 비롯한 여러 채소를 마음껏 넣을 수 있다.
재료를 잘 모아서 카운터에 갖다주면 적절히 해체해서 계산해주고 조리를 시작한다.
매움은 4단계로 3단계가 신라면 4단계가 불닭볶음면 수준이다.
매운 것이 익숙하면 4단계가 좋다. (매운것에 약하면 어설프게 2단이나 3단계에 놓을 것이 아니라 1단계에 놓고, 사진에 있는 고추기름을 자유로이 퍼 올 수 있으니 먹을 때 섞어 먺는 것이 좋다.)
깨끗하게 정리된 매장에서 깨끗하게 식사를 끝낼 수 있는 좋은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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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콩물이다.
두부를 하는 집에서는 다 나오는 콩으로된 물이다.
설탕을 타 먹으면 맛있고 맛을 아는 사람은 소금으로 간을 해 먹는다.
두유와 함께 서비스로 빵이 2개 나온다.
빵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간단하게 떼어 낼 수 있다.
빵을 두유에 적셔 먹는 것이 아침식사로 그만이다.
가격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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