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 지역이 결정된 듯하다.
결국 대구는 건들지 못하고 다른 곳을 간보는 것 같다.
정부가 기업도 아닌데 마케팅처럼 슬쩍 정보 흘리고 여론 살피고 고치고 하는 것 같다.
내 세금이 미국과 일본으로 빠져나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11/0200000000AKR20160711161100014.HTML
사드배치 지역 경북 성주·경남 양산 급부상…軍, 이달중 발표
송고시간 | 2016/07/11 17:50
[연합뉴스TV 제공]
기존 군기지 활용 가능하고 주변 인구 적어 '유력'
北 방사포 타격권 벗어나…수도권 방어는 불가능해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 지역으로 그간 거론되지 않은 경북 성주와 경남 양산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 두 지역은 우리 공군의 방공기지가 있었거나 현재 있는 곳으로, 군사적 효용성은 이미 검증됐으며 부지를 따로 마련할 필요도 없고 인구 밀집지역이 아니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지역은 특히 수도권 방어는 불가능하지만 최대 사거리가 200㎞에 이르는 북한의 300㎜ 방사포 사정권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미 군 당국은 사드배치 지역을 둘러싼 혼란이 가중되면서 최대한 빨리 배치 지역을 발표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늦어도 이달 내에는 배치 지역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1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사드배치 지역과 관련해 "공동실무단이 여러 군데 검토한 부지 중에서 가용 부지에 대한 의견 정리가 끝났다"면서 "가용성이 있다는 것은 최적지란 뜻"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행정적 절차를 기준으로 말하면 부지는 최종 선정 과정을 거쳐 결정하는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며 "아직 과정이 남아 있으니 확정됐다는 표현보다는 최종 선정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이해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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