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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믿을 수 없다
왜 대기업이 언론사를 운용하려할 때 반대를 했는지 알 수 있다
권력이 눈과 귀를 가리게 하도록 언론을 조종하면 민주주의는 불가능하다
음모론과 괴설이 퍼지게 된다
인터넷이 정보평등이 아니고 잘못된 정보의 빠른 파급에만 치중되어진다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귀신들이 낮에도 돌아다니는 것은 아닌지......
출처 http://m.huffpost.com/kr/entry/11081608#cbKBS 기자들 “윗선에서 ‘성주 시위’ 공안 몰이 지시” 폭로하다 22시간 전최원형 기자 한겨레지난 15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지역으로 선정된 경북 성주를 방문했을 때, <한국방송>(KBS) 기자는 생중계를 위해 성주군청 옆 부동산업소에 전기 연결을 부탁했다. 그러나 업소 주인이 “한국방송은 안 해준다. 그렇게 보도할 거면 전기 못 빌려준다”며 플러그 잭을 숨겨 “제가 방송하는 걸 보고 말씀해달라”고 통사정한 끝에야 겨우 전기를 연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이정현-김시곤 보도개입 녹취록’ 파문을 겪고 있는 공영방송 한국방송에서 이번에는 사드 관련 보도에 대한 ‘부당 지시’ 논란이 불거졌다. 한국방송 전국기자협회는 20일 오후 ‘취재 현장 무시한 사드 공안몰이 거부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어 “‘윗선’에서 현장 기자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사드 배치 반대 시위와 관련해 ‘외부세력 개입’ 리포트를 제작하라는 등 ‘부당 지시’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19일 한국방송은 <뉴스9> 다섯번째 꼭지에서 “지난주 성주군청 앞 사드 반대 집회에 외부단체 인사들이 참가한 것을 확인했다”는 경찰의 발표를 다뤘는데, 이례적으로 현장 기자가 아닌 대구총국 취재데스크인 박준형 기자가 직접 리포트를 맡았다. 이에 대해 전국기자협회는 “당일 오후 리포트를 만들라는 지시를 받은 박 기자가, 이런 리포트를 후배들에게 지시할 수 없어 본인이 쓰겠다고 한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박 기자는 “확인된 사실은 ‘통합진보당 등 정당인들이 시위 현장에서 목격됐다’는 것뿐인데, 이들이 마치 시위를 주도하고 총리에게 날계란과 물병을 던진 사람인 것처럼 몰아가는 기사는 쓸 수 없다” “만약 쓴다면 ‘종북몰이를 중단하라’는 성주 주민들의 반론이 꼭 들어가야 한다” 등의 주장을 폈으나, 네트워크 부장은 “리포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윗선’의 지시를 내비쳤다고 한다. 결국 최초 작성된 원고는 4차례 수정 끝에 방송됐다. 실제 방송된 1분42초짜리 리포트 가운데 대부분은 경찰 발표를 전하고 있으며, 백철현 성주 사드 투쟁위원장의 ‘종북몰이’ 비판은 13초 방송됐다.
왜 대기업이 언론사를 운용하려할 때 반대를 했는지 알 수 있다
권력이 눈과 귀를 가리게 하도록 언론을 조종하면 민주주의는 불가능하다
음모론과 괴설이 퍼지게 된다
인터넷이 정보평등이 아니고 잘못된 정보의 빠른 파급에만 치중되어진다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귀신들이 낮에도 돌아다니는 것은 아닌지......
출처 http://m.huffpost.com/kr/entry/11081608#cbKBS 기자들 “윗선에서 ‘성주 시위’ 공안 몰이 지시” 폭로하다 22시간 전최원형 기자 한겨레지난 15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지역으로 선정된 경북 성주를 방문했을 때, <한국방송>(KBS) 기자는 생중계를 위해 성주군청 옆 부동산업소에 전기 연결을 부탁했다. 그러나 업소 주인이 “한국방송은 안 해준다. 그렇게 보도할 거면 전기 못 빌려준다”며 플러그 잭을 숨겨 “제가 방송하는 걸 보고 말씀해달라”고 통사정한 끝에야 겨우 전기를 연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이정현-김시곤 보도개입 녹취록’ 파문을 겪고 있는 공영방송 한국방송에서 이번에는 사드 관련 보도에 대한 ‘부당 지시’ 논란이 불거졌다. 한국방송 전국기자협회는 20일 오후 ‘취재 현장 무시한 사드 공안몰이 거부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어 “‘윗선’에서 현장 기자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사드 배치 반대 시위와 관련해 ‘외부세력 개입’ 리포트를 제작하라는 등 ‘부당 지시’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19일 한국방송은 <뉴스9> 다섯번째 꼭지에서 “지난주 성주군청 앞 사드 반대 집회에 외부단체 인사들이 참가한 것을 확인했다”는 경찰의 발표를 다뤘는데, 이례적으로 현장 기자가 아닌 대구총국 취재데스크인 박준형 기자가 직접 리포트를 맡았다. 이에 대해 전국기자협회는 “당일 오후 리포트를 만들라는 지시를 받은 박 기자가, 이런 리포트를 후배들에게 지시할 수 없어 본인이 쓰겠다고 한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박 기자는 “확인된 사실은 ‘통합진보당 등 정당인들이 시위 현장에서 목격됐다’는 것뿐인데, 이들이 마치 시위를 주도하고 총리에게 날계란과 물병을 던진 사람인 것처럼 몰아가는 기사는 쓸 수 없다” “만약 쓴다면 ‘종북몰이를 중단하라’는 성주 주민들의 반론이 꼭 들어가야 한다” 등의 주장을 폈으나, 네트워크 부장은 “리포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윗선’의 지시를 내비쳤다고 한다. 결국 최초 작성된 원고는 4차례 수정 끝에 방송됐다. 실제 방송된 1분42초짜리 리포트 가운데 대부분은 경찰 발표를 전하고 있으며, 백철현 성주 사드 투쟁위원장의 ‘종북몰이’ 비판은 13초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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