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교회가 변화가 없으면 2030세대를 잡을 수가 없다
변화해 가지 않으면 지금의 성장도 일시적인 성장일 수 밖에 없다
종래에는 5년뒤 10년뒤에 텅텅 빈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어린이예배에 더 많이 줄어든 숫자가 왔다
내년에는 더 줄어든 숫자가 오게 될 것이다.
한국교회에 엄청난 위기가 왔다
3040은 왜 교회를 떠나갈까
하나는 목사님 설교 때문에 떠나간다고 한다
또 하나는 교회가 권위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소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203040 세대는 생각보다 교회에 대한 애착이 많은 사람들이다.
교회는 변화할 수 있다면 희망은 있다
203040에게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
세대에 인생의 고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
97년의 영화 "굿 윌 헌팅".
멧 데이먼과 로빈윌리엄스의 주연인 영화는 어린 상처의 주인공이 교수를 만나 치유되어가는 과정이다
윌은 수학의 천재다
교수가 MIT칠판에 어려운 문제를 냈고, 교수도 풀지 못했지만 어느날 칠판의 문제를 풀었다
청소부로 일했던 주인공 윌이 풀었다
교수는 청년의 재능을 보고 친구교수에게 상담을 의뢰했다
상담중에 윌이 양아버지로부터 구타를 당했던 일을 확인한다
아픈 기억을 극복하면서 치유되는 과정이 보여진다
아무리 천재라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세상에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자신의 내면의 상처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아야한다
니고데모도 부자고 최고층 법원의 회원이고 사람을 가르치는 교사였다.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어느 날 밤 니고데모의 인생에 큰 고민이 찾아온다
어느 날 찾아온 고민은 누구나 문제투성이로 살아가게 한다
결혼, 직장, 학업, 사업, 만남, 재정, 관계의 상처.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어느 날 밤 니고데모에게 고민이 찾아오면 예수그리스도를 만나야한다.
내 인생이 실패로 이어졌어도 해결의 밤으로 넘어가는 시간이 있어야한다.
교회는 203040의 말을 들어주는 자리가 되어야한다
같이 주님과 함께 엎드려 기도하면서 문제에 대해 고하는 자리가 되어야한다.
해결의 밤으로 넘어가는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길 원한다
인생의 가치를 함께 나누어야한다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은 이유는 자기 인생에 가장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고자 했다.
재미없는 질문이다
인생의 진부한 얘기를 풀고 있는 얘기다.
재미없는 것은 인기가 없다
설교도 잘 되려면 재미있어야 한다
그러나 니고데모 처럼 가장 재미없는 것을 물을 수 있어야한다
청년의 때에 그것을 물을 수 있어야한다
그래야 길게 남아있는 인생을 최고의 가치를 꿈꾸며 살아갈 수 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사르트르가 이르기를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고 했다
인생의 궁극적 수많은 질문보다 당장 먹고살 질문이 가깝다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인생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
헬리오사와 터너라는 화가가 그린 그림은 "예수님을 찾아온 니고데모"다
그림에서 니고데모와 예수님의 차이는 후광이다
니고데모가 찾아온 이유는 예수께 빛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둠을 지나갈때 두려움으로 지나간다
빛이 가까우면 두려움이 줄어든다
니고데모처럼 어둠을 만나면 영원한 빛되신 주님을 향해 가야한다.
내 인생에 사는 낙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는 낙이 있도록 바꿔야한다
인생에 거듭남을 체험해야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203040은 믿음의 확신이 없는 세대가 되었다
믿음의 얘기는 골동품 같은 얘기고 진부한 얘기다
그러나 이 청년의 세대에게 다시 믿음을 가르쳐야한다
믿음이 이 시대를 관통하는 출발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믿음이 먼저고 치유가 나중이다
거듭남은 위로부터 아래로 임하는 은혜다
성령 충만함으로 임하는 은혜다
우리는 새롭게 거듭나야한다
삶을 뒤집어 놓아야 한다
삶의 문제의 본질을 깨뜨려야 거듭난다
from 답십리 경신교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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